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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etimes | January 17, 2019 | view 3,814

“소방관, 국가직으로 전환 처우개선”

이낙연 총리 “소방공무원법·소방특별회계법법안 2월 국회 통과”

“소방공무원법·소방특별회계법법안 2월 국회 통과”당부

“소방관은 국민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

소방관이 지방 직에서 국가 직으로의 전환과 함께 처우 개선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일요경제시사DB>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소방관을 지방 직에서 국가 직으로 전환해 처우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하고 “소방공무원법·소방특별회계법 등 국회에 제출된 7개 법률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소방관은 국민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이다. 하지만 소방관들의 근무여건과 처우는 부족하고 지역에 따라 인력과 장비의 격차가 크며 주민들이 보호받는 정도도 차이가 난다. 그런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이같이 피력.

이어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소방 청을 독립 청으로 승격했고, 2022년까지 소방인력 2만 명을 단계적으로 증원하기로 했으며 소방장비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고 부연.

한편 이 총리는 임금체불 청산제도 개편안도 언급, “지난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노동자는 35만1000명, 체불임금액은 1조6472억 원이나 된다. 설을 앞두고 정부의 노력만으로 노동자들을 더 도와드리는 방안, 입법 등으로 제도를 고쳐 노동자들을 도와드리는 방안 등 두 가지 방안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고용노동부가 각별히 노력해주고 국회도 협력해 달라”고 피력.<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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