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국민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사진/청와대>
李총리 “외로운 이웃도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 계시겠지요?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라며 “서로 챙기는 안전한 설이 되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도 꼼꼼히 안전을 챙기겠다”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고생 많았습니다.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봅니다.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 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라며 덕담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합니다.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가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랍니다”라면서 “운전할 때 출발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는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함으로써 모두 함께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안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정부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설 잘 쇠십시오. 가족 친지와 묵은 정 나누시고, 외로운 이웃도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연휴에도 일하시는 군인, 경찰, 소방관, 병원 관계자, 방역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 총리는 “실향민께는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장인 장모님께 세배드리고 부‘모님께 성묘 드렸습니다”라고 부연. <오>
|
포토뉴스 > 포토뉴스
포토뉴스
피플
“변화·혁신 통한 든든한 농…
“철거 위기 본각사, ‘오백년…
"환자 피해 없도록 해주시오“
서울 상암에 세계 최초 '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