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트레이더스 비산점 직원들이 23일 점포에 도착한 마스크를 하역하고 있다.
221만개 중 141만장은 24일부터… 70만장은 대구시 판매·전달
대구 이마트에서 마스크를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됐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24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마스크 업체 '필트'와 협력해 확보한 대량의 마스크를 긴급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확보한 물량 221만개 중 141만장은 24일부터 이마트 대구 감삼점·만촌점·반야월점·성서점·월배점·칠성점 그리고 경북 경산점에 81만장이 공급되며, 트레이더스 비산점에 60만장이 우선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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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되는 마스크는 KF94로 가격은 개당 820원이다. 기존 시중 가격에 비해 절반 가까이 저렴한 가격이다. 1인당 구매개수는 30개로 한정.
매장 판매 물량외 70만 장은 대구광역시에 판매해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그리고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이와 별도로 이마트에서 마스크 10만 장을 대구광역시 사회 재난과에 기부한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벌이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