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코로나 19로 부터 안전, 건강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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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비상대책 위원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함께 추석 방역대책과 행동수칙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이번 추석은 장거리 이동을 자제하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추석에 장거리 이동 제한 조처가 필요합니다’를 비롯 ‘이동 벌초 및 추석 명절 모임 금지’, ‘추석 연휴를 없애주세요’ 등의 청원의 올라오고 있다. 그만큼 사회에 코로나19 확산의 공포가 전염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추석 연휴 이동 시에는 가급적 개인 차량을 이동해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음식·음료 섭취 등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줄여야 한다. 또한 혼잡한 휴게소의 이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휴게소 전방 1km 지점에 설치된 휴게소 사전 안내 표지판에 설치된 도로전광판을 통해 휴게소 혼잡 정도를 알려주고 있어 확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고속도로는 연휴 기간 유료로 전환된다.
“추석에 오지않는 것이 자녀들과 우리 노인들 안전”
또한 이번 연휴에는 가족과 만나는 명절이니만큼 경계가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신경 써서 행동수칙을 지켜야 한다. 가족과 만날 때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식사를 할 때는 개인 접시를 사용한다. 성묘는 최소 인원만 방문하거나 날짜를 조절해 사람이 몰리지 않는 날을 잡는 것이 현명하다.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면 차례와 안부 인사는 온라인으로 메신저나 영상통화를 통해 진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추석 선물은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품 유통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가급적 모바일 쿠폰으로 보내서 원하는 시기에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한 지방의 80대 노 부부는 “이번 추석에는 오지않는 것이 자녀들과 우리 노인들을 위해서도 안전하다”고 말하고 “진정 보고 싶다면 코로나19가 수그러 들고 난 다음에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이번에는 가급적이면 장거리 이동 등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이번 추석은 고향 방문을 비롯 장거리 이동을 자제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이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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