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했다.<사진/공항사진기자단>
2만회분 첫 도착 담당 약국 280개소. 생활치료센터 89개소 각각 전달
질병관리청은 13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2만1천명분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도착해 충북 오창 유한양행 물류센터로 수송됐다고 밝혔다.
의약품 유통업체인 유한양행은 팍스로비드를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담당약국 280개소와 생활치료센터 89개소에 전달할 예정.
전달된 치료제는 14일부터 증상발현 5일을 넘기지 않은 65살 이상 혹은 면역저하자 가운데, 경증·중등증 증상으로 집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우선 공급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