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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etimes | April 19, 2022 | view 6,336

농협중앙회, 전사적 영농지원 나섰다

이성희(앞줄 오른쪽 네번째) 농협중앙회장은 18일 충남 보령 주산농협

관내 육묘장에서 개최된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에서 어기구

(앞줄 오른쪽 세번째) 국회의원, 홍문표(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국회의원

등과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사진/농협중앙회>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영농지원에 전사적으로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18일 충남 보령 주산농협 관내 육묘장에서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사철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이 함께했다.

250억 규모의 농기계 전달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일요경제시사>와의 통화에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게 됐다”며 “영옹지원과 관련 농축협에 대한 250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행사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올해 영농지원과 관련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등을 통한 연인원 208만명 지원과 체류형 영농작업반 신설(지자체와 협력해 도시 유휴 인력의 농가 일손지원사업)을 비롯 법무부 사회명령대상자 인력 지원과 같은 민관 협력 등 각종 농촌 인력 지원체계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국민 여러분들께 알리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전국 농협 지역본부와 시·군지부에서 동시에 개최하게 된 것“이라며 "농협은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더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영농지원방안 추진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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