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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etimes | May 19, 2022 | view 6,162

5·18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보수 정당 대통령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에서 열린 제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에 참석,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사진/공동 취재>

“광주 미래 여러분과 함께 멋지게 열어갈 것”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증 국회의원 100명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8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특히 보수 정당 소속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윤 대통령은 5·18 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 문을 통해 입장했다. 기념식 당일 민주의 문 입장은 보수 정당 소속 대통령 중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당에서는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총 100명이 참석했다. 보수 정당 소속 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거 참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며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며 광주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멋지게 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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