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2022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출범
“식품 의료 등 소비생활 제반 분야 부당광고 개선”
대학생들이 온라인 부당광고 적발에 적극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광고감시 활동을 위해 '2022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부당 광고 감시에 나섰다.
대학생 광고감시단은 그동안 온라인몰과 SNS, 유튜브 등 다양한 광고채널에서 900여건의 온라인 부당광고 의심 사례를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 건전한 소비자 경제 활동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감시단 규모도 지난해 29개 팀에서 25개 팀으로 확대 향후 상당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선발된 25개팀은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생활 밀접 분야 광고를 감시할 예정이다.
김경의 소비자원 상임이사는 온라인 발대식에서 광고감시 기초교육인 '표시광고법' 교육, 식품· 의료 등 생활밀접분야 광고감시 사례 등을 교육했다.
소비자원 시장감시팀 임창린 과장은 <일요경제시사>와의 통화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이번에 대학셍 광고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로 하고, 운영규모도 지난해 20개 팀에서 올해 25개 팀으로 확대했다"면서 "식품 의료 등 소비생활 제반 분야에서 발생되는 부당광고 행위 개선과 아이디어 제안은 물론, SNS 콘텐츠 제작·공유 등을 새로 추가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