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8월30일 중앙회에서 도시와 농촌 농축협 협력으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2022 도농 상생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도시 농촌 농축협 협력 균형발전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도농 상생 공동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다.
농협중앙회는 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협력을 통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8월 30일 ‘2022 도농 상생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16개시도의 농축협 32개소가 체결했다.
이는 농촌 농축협에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함께 경제사업을 운영하며 동반상생을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이다.
이에 중앙회는 현재 추진 중인 19개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도농 간 상생 협력의 대표 사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농상생기금 전달식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도농 균형발전 및 농촌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의 출연금으로 6364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농촌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촌 농축협은 농축산물 수급불안에 따른 가격 변동성대응 등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의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히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농촌 농축협에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피력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