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 까지 9년째 국제 비교숙련도평가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사진/ 임업진흥원>
전 세계 55개 기관 참여 9개 농약 성분 모두 적합 판정
한국임업진흥원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식품 분야 잔류농약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FAPAS)에서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진흥원은 국내 유일의 임산물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특별 관리 임산물의 생산적합성조사와 품질검사를 위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잔류농약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일 진흥원측은 설명했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정부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진흥원은 분석을 통해 제출한 9개의 농약성분에 대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의 잔류농약검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지, 특별관리임산물 생산적합성조사 및 품질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입증할 것”이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임산물의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