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1일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 등의 시험‧검사, 조사‧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이번 협약은 21일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식품 등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업무 협력의 범위를 확대, 기존 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식약처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확대 내용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공동 조사 실시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상시적 간담회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소비자 대상 교육‧캠페인 활동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는 한편 소비자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 사항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양 기관이 협력 분야 확대와 협력체계 강화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공고해졌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 국민이 안심하고 식의약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