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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학 될 것”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3-04-13 16:56
조회 : 2,778  
협회 최초로 치러진 직선제를 통해 회장에 선출된 김필건 대한 한의사협회장의 일성이다.
직선 회장이어서 한의사 회원들의 기대도 높다.
 
41대 회장을 3년간 협회를 이끌어 김 회장은 지난해 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천연물신약은 한약’이라며 폐기를 주장, 한의사들의 지지를 받았다.
 
우연히 김 회장의 취임식 전날 천연물신약에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그는“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천연물신약의 재료를 허술하게 관리·감독해 국민들이 ‘발암신약’을 복용하게 됐다. 해당 전문의약품을 전부 회수·폐기해야 한다”고 주장.
 
김 회장은 3년간 회장으로써 확실하게 두 가지를 바꾸겠다고 강한 표명을 해 눈길.
 
우선, 한의사들의 진단기기 합법 사용이고 둘째는 한약이 천연물신약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양방 의사들의 의료도 100년 전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데 한의사들만 100년 전과 같이 침, 뜸, 부황, 한약만 사용해 치료하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환자 입장에서도 치료 전과 후에 진단기기를 사용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고 피력.
 
자동차 타이어 상태 점검 등 산업체와 가축병원에서도 사용되는 X레이,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사의 진단기 사용은 당연한 이치라는 것.
 
천연물신약은 한약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성분을 추출해 신약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지금 판매되는 천연물신약은 한약 자체를 농축해서 만든 것이며 세계적인 신약이 되려면 아스피린처럼 특정성분만 추출해 신약으로 만들어야 경쟁력이 있다” 설명.
 
이어 그는 ‘국민과 함께 하는 한의학’을 만들기 위해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
 
또 한의학 치료를 신뢰하는 노인들의 진료 부분에도 더 신경 쓸 방침이라고. 김 회장은 “노인들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환이 있으면 여러 과를 돌게 된다.
 
 한의학은 노인들의 만성질환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장점이 있다”고 설명.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진료비는 건강보험 진료비 47조8400억 원 중 34.4%인 16조4500억 원이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그 비율이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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