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총리는 “임명 때도 단 한 명의 예외 없이 협의 과정을 거쳤던 만큼 부분적인 개편 때도 협의를 거칠 것이고, 이미 청와대와 협의를 했다”며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일부 개각이 있을 것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이 총리께서 지방선거 기간 중에 개각으로 국민의 시선을 돌리는 것으로 옳지 않다고 판단, 6.13 지방선거이후가 적절할 것”이라고 덭 붙였다.
이 총리는 ‘법무·국방·환경·여가부’가 부처평가 꼴찌라는 것과 관련, 개각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이를 개각 우선순위에 꼭 두는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한 부분 개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 총리는 “취임 1년 동안 개각이 없었다는 것은 대단히 드문 일로, 인사와 관련 말들이 있지만 인사가 잘됐다는 방증”이라고 평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