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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소, 돼지 등 축산물안전 소비자가 직접 확인 가능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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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etimes | 작성일 : 18-10-19 13:11
조회 : 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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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축산물 이력 제’앱 다운 받아
소, 돼지 등 축산물안전에 소비자가 직접 챙기게 됐다. 소비자가 안전 먹거리에 대한 선택권이 강화되는 것이다. 소비자가 축산농장 HACCP 인증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과 협력, 소, 돼지 등 가축 출하농장의 HACCP인증 여부를 알리는 표시 서비스를 통해 이같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기관은 17일부터 ‘축산물 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
그동안 축산물 소매단계에서는 ‘안전’과 관련 축산농장별 HACCP 인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가 없거나 표시가 되지 않아 소비자와 생산자 양쪽의 불만으로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이어져 왔다.
이와 관련 HACCP인증원과 축평원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소비자 안전‧ 알권리 보장과 HACCP 인증 축산농장에 대한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하고, 기존에 HACCP인증 농장에서 출하되는 가축에 HACCP 심볼 표시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정보연계 방안을 마련, 이번에 본격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에 농림식품부 주관으로 양 기관이 함께 농장 HACCP표시제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제 연계 협의회를 열고 축산농장별 HACCP인증 정보를 축평원의 가축 및 축산물 이력정보(쇠고기 이력제, 돼지고기 이력제)와 연계,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
이번 축산농장 HACCP인증 표시 서비스는 소비자 안전 먹거리에 대한 선택권 보장을 비롯, 축산농장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전망이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축산물 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는 축산물 이력정보와 연계해 등급정보, 혈통정보, 인증정보 등 축산물 품질·인증정보를 통합해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용하고 있다.
이번 ‘축산믈 안전’ 서비스 사용방법은 축산물을 구매할 때 스마트폰에 ‘축산물이력제’앱을 다운받은 후 이력(묶음)번호 정보조회에서 통합정보조회로 하면 된다.<이영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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