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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재용 부회장의 미래성장산업 5G와 시스템반도체 왜?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9-01-14 12:24
조회 : 4,386  
 이낙연 총리 방문 한날 “도전하는 자세 좋은 결과 있을 것”
 
5G 상용화 사회 경제적 파급 효과 오는 2025년 이후 연간 최소 30조
 
2035년까지 2200만개 일자리 글로벌 경제 유발 3조5000억 달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미래성장산업으로 5G(5세대 이동통신)와 시스템반도체를 피력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는다.
이 부회장은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도전하면 5G나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성장산업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라며 지난 1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만난 날 임직원들에게 한 말이다.
 
이 부회장이 5G와 시스템반도체를 언급하고 이를 적극 추진, 결과를 보이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것이어서 더욱 힘이 실린다. 특히 오는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삼성전자 5G 통신장비 생산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이 총리가 방문했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이 부회장은 이 총리가 방문한 날 임직원들에게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비전과 함께 격려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80조원의 투자 규모 계획에서 5G를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100조원은 반도체에 투자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 셈이기도 하다. 이에 걸 맞는 조직과 인사도 정렬, 보강 중이다. 지난달 12일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가 그것이다.
 
통신장비 담당 ITㆍ모바일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에 전경훈(57) 부사장을 임명했다. 전 부사장은 교수 시절부터 5G를 연구한 이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다. 향후 이 부분이 역점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4G(LTE) 네트워크 장비시장에서 글로벌 5위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러한 부분을 적극 보강, 승부수를 건다는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 현재 삼성전자는 글로벌 5G 통신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은 2%대다. 중국의 화웨이(28%)나 핀란드의 노키아(27%) 등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5G 시장에서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무총리 삼성전자 수원공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5G 장비 생산 현장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시스템반도체사업부도 적극 육성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발판으로 칩셋·단말·장비 등 전 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에 나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3.5GHz 5G NR 기지국 공개에 이어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을 만족하는 5G 모뎀을 개발, ‘준비’를 해 놓고 있다.
 
업계와 관련 연구소는 5G 상용화를 통해 사회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오는 2025년 이후 연간 최소 30조 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2035년까지 22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글로벌 경제 유발효과로는 3조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 성장 산업으로 전력을 다하겠는 의미를 확인 시켜준다. 이 부회장이 이를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또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의 시대를 감안, 시스템반도체사업부도 적극 육성한다는 것이다. 시스템반도체사업부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 시스템 등에 쓰이는 프로세서, 자동차용 카메라에 사용되는 이미지센서 등을 개발 중에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에서 절대적 강자의 위상이지만 비메모리반도체는 후발주자라는 점에서 이를 적극 보강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5월 파운드리 사업부를 설립, 시스템반도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점유율은 6.72%에 미쳤다. 1위의 대만 TSMC(50.4%)과 무려 44%가량의 격차를 보인 것.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10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 업계 2위, 3위였던 글로벌 파운드리와 UMC를 제치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운드리는 자체 공장이 없는 반도체 설계기업으로부터 위탁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1위인 대만 TSMC를 제치기 위한 개발 전략을 수립, 이를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요경제시사>와의 통화에서 “TSMC와의 2파전을 위해서는 하반기 경이나 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TSMC와의 경쟁은 이미 진행 중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미래성장산업으로 표명한 5세대 이동통신과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은 진행 중이다.<김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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