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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항암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열다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2-09-15 10:07
조회 : 3,346  
 
 
부작용 독성 극소화한 유전자치료제 ‘쎄라젠’ 미국 한국 동시 임상
 
 ‘3기 췌장암’ 극복 재미의학자 김재호 박사, 미 국립보건원 연구지원 받아
 
 미국 헨리포드 병원 존스홉킨스 암센터 전립선 환자 2/3상 임상 중
 
 이대목동, 중앙대병원 전립선암 2상 임상 진행… “성공 시 수술 않고 치료”
‘복제 가능한 아데노바이러스 운반체 이용 CD TK 암세포 주입해
 
두 유전자가 암세포와 ‘동반자살’로 암세포 죽이는 ‘이중자살 유전자’ 원리’
 
 
보건복지부와 중앙 암 등록본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인 80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80세까지 살 경우 3명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셈이다. 암 진단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70만 명을 넘어섰다.
 
1999~2008년 사이 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환자와 완치된 환자를 포함 생존해있는 ‘10년 암 유병 자’는 72만 4663명으로 집계됐다.
 
 암 발생이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노인인구의 증가, 암 진단 기술의 발달과 조기검진의 활성화,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른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서구형암의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이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고령 등으로 계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암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항암제와 항암치료용법 등의 일부가 독성 등 부작용을 수반하면서 이에 대한 대체치료법의 연구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암 치료에 대한 ‘시장’이 증가하면서 치료방법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
 
여러 항암치료요법 가운데 최근 유전자치료가 효능과 함께 부작용과 독성이 극소화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많은 제약회사들이 유전자치료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 암 치료에는 주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어서 치료효과에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또한 독성을 감안해 독성이 비교적 적은 바이오신약기술을 기반으로 한 표적치료제 방식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비용에 비해 효과가 그리 크지 않고 내성 발현 등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유전자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의료계와 ‘암환자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고령화 추세 등에서 많은 치료율을 보이는 위암 등과는 달리 대장암 전립선, 췌장암 환자들에게 유전자치료제는 우리 건강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셈이기도 하다.
 
 한 예로 대한 전립선학회는 국내 암 발생 5위를 보인 전립선암은 미국의 경우 50대 이상이 정기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받는 비율이
 
70%이상인데 비해 한국은 20%를 밑돌고 있어 실제로 한국은 숨겨진 전립선암환자가 많으며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립선 암환자 증가 추세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으로 지난 1959년 도미, 국내 ‘국비유학생 1호’인 재미의학자가 전립선암과 췌장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기존의 유전자치료제의 ‘개념’을 뛰어넘는 획기적 유전자치료제를 연구개발에 이어 임상 중이어서 미국 한국은 물론 국제의학계에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암세포만 공격 ‘차세대 항암제’
그동안의 항암제와 달리 김 박사가 연구개발한 유전자치료제는 ‘쎄라젠’이라는 것으로 암세포만 공격해 괴멸시키는 차세대 항암치료제로 평가받는다.
 
기존 항암제가 전신적으로 약효가 발효되고 암세포와 함께 정상적인 세포도 죽이고 면역력을 감소시키는 등
 
치명적일 수 있는 단점을 갖고 있었던 것을 획기적으로 개선 보완 연구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항암제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의학계 등에 따르면 개발주역 김 박사는 1960년대 초 미국 최초의 세계적 암 병원인 뉴욕 슬론 캐터링 암센터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고
 
1968년 뉴욕 몬테 피오레병원에서 암환자에 ‘도움’이 되는 길에 들어서 20년을 넘게 코넬대 의대 슬로 캐터링 암센터의 교수로 근무하며 암치료법 연구에 몰입,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의 병행에서 오는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찾아내기를 본격 진행했다고 한다.
 
 이후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병원에서 근무하며 고통과 부작용 없이 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의학계 등에서 평가받는 ‘쎄라젠’을 선보이게 됐다는 후문이다.
 
 ‘유전자치료법’ 연구당시 ‘엄청나게도’ 췌장암 3기를 극복한 ‘아이러니’한 ‘우여곡절’도 있었다고 전해지는 김 박사는 ‘국비장학생 1호’로 조국(한국)과 세계 의료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미 헨리포드병원 방사선 종양 학 책임자인 그는 한국의 바이오생명공학 기업인 ㈜뉴젠팜(www.newgenpharm.com)과 지난 1993년부터 ‘쎄라젠’을 공동 연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한 실용적 연구에 나선 것.
 
 미국에는 헨리포드병원과 존스홉킨스 암센터 등에서 전립선환자들을 대상으로 ‘쎄라젠’ 2/3상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90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할 정도로 차세대 항암제로 평가받는 임상실험 프로젝트로 알려진다.
 
지난 2004년 미 ABC방송에서 항암치료제 개발현황을 방영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이대목동병원 (담당교수 서현숙 병원장)과 중앙대병원 (담당교수 김세철 전병원장)에서 전립선암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쎄라젠 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임상이 성공할 경우 수술하지 않고 전립선암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의학계는 획기적 ‘사건’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선한 충격’인 셈이다.
 
전립선암 외 고형암 효과 기대
실제 이 유전자치료제 ‘쎄라젠’은 복제 가능한 아데노바이러스를 운반체로 이용해 CD와 TK라는 유전자를 암세포에 주입해 두유전자가 암세포와 ‘동반자살’ 함으로써 암세포를 파괴하는 ‘이중자살’ 유전자치료제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이미 전 임상을 통해 암 치료 효과를 확인했고 제1세대 바이러스를 이용, 본격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방사선 치료 후 재발된 전립선 암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한 결과 미미한 독성과 치료효과가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미 FDA의 임상허가를 득하고 헨리포드병원 등 병원에서 2/3상 임상 진행 중인 쎄라젠은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 특허를 완료한데 이어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특허를 출원했다.
 
10개국에서 독점이다. 의학계 등은 쎄라젠이 본격 출시 될 경우 국내외에서 상당한 반향이 예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선한 충격 그 자체 인 것일 수 있다.
 
이는 이 항암제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방식으로 부작용과 독성이 미미하고 특히 전립선암 및 췌장암 뿐 아니라
 
감암, 폐암, 위암 등 대부분의 고형암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재발환자 등 난치 암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의학계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유전자치료제는 세계 최초로 승인된 중국의 두경부 암 용도의 ‘젠다이신’이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3억 달러를 기록한바 있고
 
 미국에서는 췌장암, 유방암 등의 유사한 유전자 치료제가 임상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 모두에 비해 ‘쎄라젠’이 더 진보된 ‘유전자치료제’로 평가되는 만큼 한국이 ‘유전자치료제 강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췌장암의 경우, 매년 수천 명씩 발병되는 등 3%씩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 제품이 조만간 출시하면
 
국내 300억 원 대에 세계시장 규모는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소 거창할 수 있지만 김박사의 ‘업적’이 ‘조국’과 인류의 항암 질병에 큰 획을 긋게 되는 것이다. 한국이 새로운 항암치료제 ‘연구 개발국’으로 도약을 기대할 일이다.
                                                                                                <김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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