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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기본 방역수칙 준수해야 안전”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21-04-26 11:09

김강립 식약처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하남 소재 쇼핑몰을 방문,

QR코드를 찍고 있다. <사진/식약처>

김강립 식약처장 코로나19 방역 상황 현장 점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4일 김상호 하남시장,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경기도 하남에 있는 대형쇼핑몰 내 음식점을 방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처장의 현장 방문은 음식점 종사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계속 근무하거나 환기가 미흡한 직원 휴게실 등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감염이 확산된 사례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처장은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업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음식점을 통한 소규모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

김처장은 이와 함께 음식점의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적 모임 자제 및 연기를 당부했다. 또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에는 마스크 착용 등 음식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피력.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일요경제시사>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위해 외식업중앙회와 전국 6개 권역 24개조 민관 합동 현장점검반을 운영중”아고 밝히고 “업계의 자율적 방역관리 유도와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우려되는 음식점(호프집, 소주방, 라이브카페 등), 유흥시설(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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