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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류 지속 가능성 본격화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22-02-15 09:26
조회 : 16,822  
               <사진/ <오징어 게임> 포스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BTS 한류, 글로벌 경쟁력 확대
 
문체부,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확산 조사 바탕
 
문화 콘텐츠 한류 비율 5.9%p 올라브랜드 파워지수 3.1점 상승
 
한류 콘텐츠 한국산 제품·서비스 구매·이용에 영향응답자 62%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류의 지속가능성 향상 사업에 본격 나선다. 특히 쌍방향 문화교류를 위해 신남방·신북방 등 한류의 인기가 높은 지역의 문화를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한편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사업과 신진 문화예술인의 국내 연수 등 외국의 문화적 동반성장에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류 지속 가능성과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한류 연계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에 홍보관을 개관하는 등 부처 협업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러한 한류의 지속 가능성의 본격화 배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 한류 콘텐츠에 대한 소비와 관심은 계속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관심 인기 콘텐츠는 방탄소년단, 오징어 게임 등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진흥원)과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보는 ‘2022년 해외 한류 실태 조사(2021년 기준)’ 결과에 따르면 전체 문화 콘텐츠 소비에서 한류 콘텐츠 10개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7.4%로 전년 대비 5.9%p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 규모는 미용(31.7%), 드라마(31%), 패션(29.2%)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류 콘텐츠 소비가 증가했다는 응답에서는 드라마(53.5%), 영화(51.8%), 예능(50.2%) 등 영상 콘텐츠 분야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한류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정량화된 수치로 파악하기 위해 전년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경쟁력 지수(브랜드 파워지수)’2021년 기준 61.6점으로 전년 대비 3.1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한식(67.6), 미용(65.3), 영화(64.3) 순이었으며 문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까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 콘텐츠의 자국 내 인기 비중은 음식49.4%로 가장 높았고 모든 장르에서 4.3~7.4%p 상승했다. 특히 영화는 202034.2%에서 41.5%7.3%p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 문화 콘텐츠의 이용자 호감 비율에서는 한국 드라마81.6%로 가장 높았고 모든 장르에서 전년 대비 1.6~4.7%p 상승했다. 지난해 가장 호감도가 많이 상승한 분야에서는 출판물이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한류 콘텐츠를 분야별로 보면 드라마에서는 오징어 게임21.2%1위를 차지했고 2사랑의 불시착(2.2%)’, 3빈센조(1.9%)’ 등이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작년에 이어 1, 2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26.7%)과 블랙핑크(10.4%)가 작년에 이어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우 이민호(9.3%) 영화 기생충(10.3%)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9.6%) 게임 배틀그라운드(14.5%) 등이 분야별 가장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로 꼽혔다.
 
외국인들이 한류 콘텐츠를 주로 접촉하는 경로는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 예능,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과 음악 콘텐츠를 많이 접했다. 특히 음악 콘텐츠는 온라인·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접촉한 비중이 8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게됐다.
 
한류 콘텐츠를 접하기 위한 플랫폼으로는 유튜브가 드라마(68.4%), 예능(74.7%), 음악(80.3%), 애니메이션(72.7%)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분야에서는 넷플릭스가 70.1%1위를 였다
 
특히 한류로 높아진 국가 이미지는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효과로 연관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거져왔다. 응답자의 61.8%가 한류 콘텐츠가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의 구매·이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고 잘 모르는 브랜드라도 한국산이라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전년 대비 7.4% 상승한 40%에 달한 것으로 주목 됐다.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 여부에서는 순 추천 고객 지수34.5점으로 전년 대비 9.5점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인도(57.8), 태국(55.8), 남아공(50.5) 등이 높은 추천 의향을 보인 반ㅁ면 일본(-13.2)은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는 점이 특이했다.
 
이러한 세계적인 한류 인기 상승과 함께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 지나친 상업성’ (25.1%), ‘자국 콘텐츠 산업 보호 필요성’(22.7%) 등이 지적됐다.
 
문체부의 이번 조사는 18개국 한국 문화 콘텐츠 경험자 8500명을 대상으로 2021115일부터 1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조사 분야는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출판물 게임 패션 미용 음식 등 10개 분야다.<오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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