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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코로나 ‘재 유행’ 유력 …12월∼내년 3월 경 “위력 덜하지만 대응 필요”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22-09-07 08:51
조회 : 11,528  

코로나 19  재유행이 12월이나 내년 봄 경이 유력하게 거론 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면역 효과로 델타·오미크론 같은 대 유행은 '글쎄'"

 

"'엔데믹' 기대 속 위기 아닌 '일상'"

 

올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 유행은   오는 12월이나 내년 3월초가 유력하다는 견해가 주목받고 있다.

 

관계 당국과 학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재 유행이 뚜렷한 감소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다음 번에도 유행 전망은 여전하다.

 

다음 유행은 오는 12월 경이나 내년 초 무렵에 이전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유행은 여전한 것으로 방역 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이 6일 밝힌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다음 유행은 올해 가을경이나 겨울보다는 12월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뱡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의 대유행은 8월 중순 정점 구간을 지나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변이 확산과 같은 큰 변수가 없을 경우 다소 안정적 상황을 지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학계도 올 가을·겨울에 코로나 19가 지난 2년간의 대유행 기간처럼 강하지는 않다지만 12월이나 내년에도 비슷한 다소 약한 정도의 유행은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유행은 12월이나 내년 봄이라는 견해이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이번 대유행은 심각하지 않게 지나갔다. 다음 유행 시기는 올해 12, 늦으면 내년 3월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은 통상 신종 변이 등장과 함께 진행되어 지지만 그간 유행을 겪으며 면역력이 생긴 만큼 이전과 같은 대규모 감염은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정 교수는 또 "감염·접종으로 얻은 면역이 감소하는 점을 고려하면 다음 변이가 등장하며 중규모 정도의 유행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다음 유행은 규모로 볼 때 이번 대 유행보다 크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감염자의 중증화율과 치명률 지금 보다 낮을 것

특히 정교수는 감염자의 중증화율과 치명률도 면역 효과와 치료제 발전 덕으로 인해 지금보다 높아지기는 쉽지 않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정교수는 "인도에서 첫 발생하면서 확산한 BA.2.75(일명 켄타우로스)BA.5를 제칠 정도는 아니었다. 이번 대유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은 첫 대규모 유행이었지만, 미리 예견, 대비로 그런대로 지나갔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흐름을 감안, 각국은 코로나19풍토병수준으로 관리하는 '엔데믹'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 태세를 보이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올 가을 부스터샷의 광범위한 접종을 목표로 코로나19 대응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 바이러스를 근절하지는 못하더라도 사회 질서를 흔들지는 못할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충분한 역량은 준비된 상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 교수도 "백신, 치료제, 중증환자 진료가 모두 체계적으로 정착할 경우에는 코로나19를 시스템으로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다. 일상처럼 관리가 될 것이다"라며 국민 일상의 일부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올해 가을·겨울에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은 큰 가운데 임숙영 중앙방대본부장은 최근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예년보다 이른 독감 유행을 확인, 국내도 독감 유행 시작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독감 예방접종을 포함한 대응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오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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