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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아로마 오일 효능’의 실체 > 집중 취재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22-10-29 20:36
조회 : 15,901  

                    <H사의 아로마 오일 제품/일요경제시사 DB>


호응 만큼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

진정 작용’, 엔돌핀 촉진, 기분 최음 작용


식용과 마사지에 사용할 수 있다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 (이하 아로마 오일)이 시중에 그 소비량이 점차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면서 비교적 넓게 유통되고 있다. 아로마 오일 테라피(Aromatheraphy,향기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 일반 의사는 아로마 학회를 창립하는 등 관련 학설도 새롭게 정립, 환자에 적용하는 등 식용 뿐 아니라 인체 환부 건강에 아로마 오일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가운데 아로마 오일은 우리 인체에 어떤 효능과 부작용은 없는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게 의약 식품계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일요경제시사>는 소비자원, 식품의약품 안전처 등 관계 당국의 자료와 자문을 통해 이를 알아 봤다. (이 기사는 1023일자 오프라인<신문>에 게재된 것을 요약 정리했다. =편집국)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 아로마 향으로 심신의 안정을 구하는 한편 몸 일정 부분에 마사지와 일부 식용이 검증된 아로마 오일로 일정 부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전 세계 아로마 오일 시장 규모는 약 40억 달러로 추정되는 등 매년 7.7%의 성장세로 호응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수요만큼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라는 점에도 주목해야 된다. 우선 아로마 오일의 긍정 기대 속 부작용 효과를 살펴볼 수 있다. 사람의 감정을 변화시키고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소비자원은 확인한 바가 있다. 특히 아로마 오일은 사용방법에 따라 호흡기, 피부 등 신체 노출 경로가 다양해 유해물질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경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는 게 소비자원의 조사 분석이다. 아로마 오일은 현대 의학에서도 어려운 부분에서 상당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한다. 선택을 잘하면 소기의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로마 오일은 무엇인가.

식물의 꽃, , 열매, 껍질, 뿌리 등으로부터 증류용매추출압착 등의 방법으로 얻어지는 방향성을 가진 휘발성 정유(정제 된 기름)를 말한다. 사용 방법은 인체에 사용 가능한 정유는 약 70여종에 이른다. 단독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2~3종류를 혼합해 사용한다.

아로마 오일의 주요 구성 성분은 탄소와 수소가 결합된 유기물 인테르펜(Terpene)과 테르펜에 산소가 결합한 산화물 형태의 테르페노이드(Terpenoid)이다. 분자량이 비교적 작은 물질들로 휘발성이 높고 체내 흡수 속도도 빠르다고 한다. 피부에 자극을 주어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자극 촉진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피로를 풀고 심신을 이완시키는 진정 작용’, 엔돌핀 분비를 촉진, 기분을 좋게 하는 최음 작용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체내 흡수력이 뛰어나 호흡기계, 피부계, 신경계, 내분비계, 소화기계 등에 도움이 추정되고 있다.


피부의 효능, 신체적 정신 정서적 작용

아로마 오일의 종류와 효능을 보면 피부의 효능 신체적 정신 정서적 작용이 있다.

예를 들면 버가못(Bergamot) 소독 작용 스트레스 완화, 지성 피부 증상 완화. 비뇨기 계통 효과. 살균 소독 .소화기관에 좋은 작용 .우울 증세 완화. 식욕부진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카모마일 (Chamomile) 파괴된 모세혈관 완화, 알레르기 증상 완화. 건조 및 가려움 증에 효과 . 진정 작용. 갱년기의 과민상태 진정. 월경통 완화. 긴장 완화.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가 있다. 또한 클라리세이지(Clary Sage)의 경우는 세포재생 작용. 피지조절 작용. 자궁관련 효과. 월경통 완화. 면역체계 강화. 긴장 완화등을 기대할 수 있다. 유칼립투스(Eucalyptus) 진정 작용. 항균 작용. 코막힘 해소. 머리를 맑게 해주고 벌레 물린데 해독과 정신집중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후랑킨센스(Frankincense) 노화피부에 활기. 피지 분비 밸런스.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과와 다량 월경의 정상화, 코감기 완화, 호흡 완화 .진정 작용, 산후여성 우울증 해소 등의 기대효과를 갖는 등 아로마 오일의 연구기대는 크다. 이밖에도 페퍼민트(Peppermint) 독소의 울체를 제거, 피부를 연화, 여드름 피부에 좋으며 지성피부와 기름기 있는 모발에 좋으며 통증 완화(특히 발의 통증에 탁월한 효능)히스테리 발작, 신경성 발작 등 상태 호전. 정신적 피로와 우울 증세 완화를, 로즈우드(Rosewood) 세포조직 재생. 상처 치료건성, 민감성피부 유효. 노화 피부의 주름 완화피부 수분 공급에 유효면역체계의 능력이 저하될 때 원기회복 효과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두통에 효과가 있고 벌레 퇴치제로도 유효하다. 중추신경계 안정으로 기분 고양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줄 수 있다. 티트리(Teatree) 감염증에 좋고 두피의 건조 상태와 비듬에 유효하며 강력한 살균 소독 에 영향을 준다. 일랑일랑(Ylangylang)의 경우는 피지분비의 균형. 두피 강장 작용. 호르몬분비 평형. 고혈압 완화, 신경 계통 진정에 효과 등 최음 작용이 있다. 아로마 오일의 용도 별 사용 방법을 보면 우선 (디퓨저 법)으로 용매에 아로마 오일을 섞은 후 막대를 꽂아 모세관 현상을 이용, 발향시켜 향을 맡는 것. (마사지 법) 캐리어 오일에 아로마 오일을 섞은 후 전신 또는 신체 일부에 도포해 마사지. 아로마 오일을 희석한 물에 입욕하는 (목욕 법) 등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로마 오일의 안전성도 살펴야 한다. 아로마 오일에 포함된 테르펜류의 탄화수소인 리모넨 리날룰 등의 향 성분은 피부 자극, 알레르기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공기 중으로 방출된 리모넨과 리날룰은 오존과 반응해 포름알데히드등과 같은 유해물질로 변환될 수가 있다는 게 소비자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모넨(d-limonene)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로 향수, 비누, 식품 음료의 풍미 및 방향 첨가제, 석유 산업에서 용매 세정제 방향제 등으로도 사용된다. 피부 접촉 시 자극을 유발하고 공기를 통한 흡입시 현기증과 질식 증세가 나타날 수가 있다고 한다. 리모넨(향수 수준 농도)을 인체첩포시험 결과, 10~15분 이내에 강한 반응이 나타났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피부 알레르기 정도를 평가한 결과, 유의미한 자극 반응이 24시간 지속되었고, 48, 72시간 동안 지속된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독성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는 화상 가려움 통증과 발진이 오래 지속 된 후 정상으로 돌아 온 사례가 있다. 리날룰(linalool)의 경우는 꽃과 식물 등에 존재하며, 비누 샴푸 세제 로션 등 방향성 제품의 향료로 사용된다. 농도가 높을 경우 피부 접촉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방향제에서 흔히 발견되는 휘발성 기화합물은 포름알데히드, 석유 증류액, 리모넨, 에스테르, 알콜 등으로 지적됐다. 고농도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눈을 자극하고, 호흡기계 염증, 두통, 현기증, 기억 장애 등을 유발할 수 가 있다고 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아로마 오일은 화장품 법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보호원 관계자는 아로마 오일을 안약으로 착각해 안구에 손상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사용시 주의 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시드물, HSP라이프 등 두각의료 적용도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시장도 활발하다. 비교적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문 아로마 오일 공급사인 시드물이라는 회사가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이 회사는 피부의 고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안전한 품질과 비교적 저렴하다는 가격으로 일정부분 소비자 욕구 만족에 나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 품질의 아로마 오일을 대중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시장에서 얻고 있다.

현재 이 아로마 시장은 미국에서 수입 공급하고 있는 D사가 시장에서 가장 오래 된 상태인 가운데 J사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사는 여러 종의 아로마 오일을 구비, 비교적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종합 쇼핑몰을 운영하며 미국 관계 기관에서 인증된 아로마 오일 제품만으로 고객에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HSP라이프는 국내 대기업 L백화점의 유능한 MD, K씨를 부장으로 영입, 엄선되고 정확한 품질의 제품 공급으로 고객에 다가서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주력 제품이 기능성 황칠 제품 등을 취급하는 종합 몰을 운영 중인 가운데 아로마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아로마 시장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수요가 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국내 시장의 공급처도 우후죽순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소비자의 판단이 중요시 되고 있다는 게 소비자원의 권고다. 마사지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광고도 많이 보이고 있다. ‘아로마 테라피스트라는 영역의 직군도 생기는 등 아로마 오일에 대한 매력은 식을 줄 모르고 있기도 하다. 식약처 관계자도 아로마 오일에 대한 과대광고 등에 행정지도 등을 통해 감시중이라고 전했다. 의료기관에서도 관심이 크다. 지방에서 한 의원을 개원 중인 의사 K씨는 아로마 오일을 응용해 진료할 수 있는 의사는 본인뿐이라며 아로마 오일 효능에 자부심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환자의 환부 부분에 적용 일정 부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의사 K씨는 관련 학회도 설립, 아로마 오일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의료계 등의 일각에서의 반응은 반신반의지켜보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로마 오일이 식용과 방향제, 인체 적용 등 의료 응용에 이르기 까지 그 용도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가운데 식약처 관계자는 아로마 오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식용으로 섭취할 경우와 인체에 사용 시에는 부 작용도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과 올바른 선택을 강하게 시사했다.<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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