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에 따른 농가소득증대와 건강에 일조함을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민들이 땀 흘려 소중히 가꾼 의성 토종 한지형 마늘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전해드리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오고 있지요.
앞으로도 고품질의 최고급 흑마늘을 개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그 진가를 높여 나갈 겁니다.
일전에 유사품 범람으로 인한 혼란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미력하나마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우리의 전통식품의 우수성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미국 독일 일본 등지에 우리의 흑마늘 제품을 수출, 큰 반향과 함께 주목받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원용덕조합장의 ‘의지’다.
그동안 그는 국내는 물론 흑마늘 제품 개발 성공으로 국내에서 호응을 받아온 가운데 매년 20여 차례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 외국인들에게 효능을 인정받으며 수출에 정성을 쏟아왔다.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 호주 등지에도 곧 수출을 확대할 방침을 갖고 있다.
일본 현지 통신판매 돌입 호응
까다롭기로 이름난 일본의 경우는 현지에서 통신판매에 돌입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고 독일에서는 체인점이 구축돼 판매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에는 올 봄부터 공급에 나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의 식품이 해외에서도 발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실은 당연히 제품의 우수성과 원조합장의 열정이 배어 있는 까닭이다.
이 제품은 제네바 국제 발명전, 2009 서울국제발명전, 독일신제품 발명전시회 등에서 각각 금상을 획득했고 UN산하 세계 지적재산권 기구 사무총장상을 수상,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흑마늘이 갖는 맛과 영양 등이 탁월함 때문이다.
맛과 영양 배경에는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 발효숙성 과학기법을 접목했다.
45일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의성 토종 한지형 마늘만 사용해 마늘의 유효성분을 유지하면서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물질은 증가하고
S-아릴시스틴 이라는 수용성 유황화합물이 생성되어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점 등이다. 연구개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게 관련 연구 학계의 평가다.
‘2012 신지식농업인’ 등 수상 다수
2009년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2010 농수산 식품부 파워브랜드’와 ‘경북 프라이드 상품’ 선정, 식품의약안전 청,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회 지식경제 위원위원회 등에서의 표창을 받았고
특히 연구개발에 획기적으로 공로가 큰 연구소 개인에게 수여되는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인상을 유일하게 수상해 ‘원용덕 의성흑마늘’을 우수성과 열정을 확인시켰다.
올 봄에는 농협을 통한 공급 전개와 원용덕 조합장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2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 열정은 계속되고 있다.
원조합장은 마늘이 주로 양념으로만 소비가 되어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FTA에 따른 농산물 개방에 한 대안으로
지난 2007년 의성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과학적으로 가치있는 영양건강기능성 가공식품으로 개발하는데 성공, 2009년 11월 경북 의성 철파리에 GMP와 HACCP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연구개발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이다.
자극적 불쾌한 향 제거 ‘단맛’ 누구나
‘의성흑마늘’은 마늘의 단점을 개선해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게 했다. 농축액, 환, 정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마늘의 자극적이고 불쾌한 향을 제거해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고 쫄깃쫄깃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고 그 효능을 볼 수가 있도록 개발됐다.
품질 제품과 정성이 바탕이다. 몸에 좋은 마늘의 유익 성을 극대화한 것.
예로부터 일해백리라 불릴 만큼 뛰어난 약리효과에도 불구 강한 향과 자극으로 섭취하기가 곤란했던 마늘을 과학적 연구개발을 통해 발효 숙성, 흑마늘 제조에 대한 특허기술과 함께 셀레늄 및 아연이 강화된 숙성 흑마늘 제조방법 등 특허기술을 보유한
원조합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브랜드로 키우는 등 지역 경제에 큰 기여와 국익에도 일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용덕 의성흑마늘’에 기대가 크다. <서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