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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웅진홀딩스 법정관리 개시 후 그룹 ‘어디로’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2-10-13 13:08
조회 : 2,457  
 
 
웅진코웨이 매각여부 ‘신경전’
 
웅진그룹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웅진코웨이를 조기 매각할지를 두고 신경전이 예상된다.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별도 법정관리인을 선임하지 않는다고 밝혀, 웅진홀딩스 법정관리인은 현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인 신광수 사장이, 극동건설은 김정훈 현 대표가 관리인을 맡게 됐다.
 
다만 법원은 회생절차 방식을 단순 기존 경영자 관리인 체제(DIP)가 아닌 경영채권자협의회의 감독을 받는 방식을 채택했다. 채권단은 이들이 추천한 구조조정담당 최고책임자 (CRO)를 통해 채권자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웅진홀딩스 측은 지난달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회생계획안을 통해 웅진코웨이를 2014년에 다시 매각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올해 진행된 매각절차는 없던 일로 하겠다는 뜻으로 알짜계열사인 웅진코웨이를 매각할 경우 경영정상화를 위한 실탄마련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채권단은 대여금을 회수하기 위해 웅진코웨이의 조기 매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법정관리 심사 이전에도 웅진코웨이 조기매각과 윤석금 회장의 경영 관여 금지 등을 건의한 바 있다. 또 신광수, 김정훈 대표이사 등 현 경영진의 법정관리인 임명을 반대했었다.
 
채권단의 요청에 따라 윤 회장은 현재 경영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지난 12일부터 웅진홀딩스가 있는 극동빌딩으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웅진 측은 계획안을 채권단과 협의해 내용을 수정하겠다고 밝힌 상태.
 
그러나 법원이 법정관리인을 웅진 측 경영진으로 임명함에 따라 채권단과의 줄다리기는 팽팽할 전망. 또 웅진코웨이 인수에 나선 MBK 파트너스 역시 법원에 당초 매각 계약을 이행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매각 절차 재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오는 25일 웅진코웨이 매각 문제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채권단, 웅진코웨이,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인 심문을 비공개로 열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채권단과 웅진은 서로 합의해 다음달 14일가지 회생 가능한 채권이 무엇인지 법원에 신고해야 한다. 법원은 12월 27일 첫 관계인집회를 열어 회사의 재산상태, 회생절차 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회생절차 진행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임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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