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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 진단> 능동적인 ‘자주 역량 결속’의 ‘광복절’돼야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2-09-05 16:28
조회 : 2,504  
                  <오복섭>
 
                   ‘특수 임무’ 수행 한바 있는 당사자로서 '소회'
 
 대통령의 경축사를 받들어 모신다고 ‘해방의 길’이 열릴 수 있는가. 진정, 우리들 스스로가 존엄한 인간, 깨어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새로운 해방의 길’로 나갈 때 그 길은 열릴 수 있다고 본다. 그래야 광복절은 새로운 해방을 다짐하는 결속력있는 민족의 용광로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해방은 국민 개개인에게 여러 모습으로 펼쳐진다. 역사적인 광복절을 지내고 또 다시 새로운 각오를 해본다. 그 의미를 조망하게 한다.
 
광복절은 무엇보다도 두말할 것 없이 식민통치를 받았던 외세 일본으로부터의 해방이었다. 자주독립인 것이다.
 
때마침 우리나라는 국권을 되찾은 시기에 맞춰 태극기를 달고 런던 올림픽에서 세계 5위로 한민족의 단단한 기개를 온 세계에 떨쳤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뿌리의 힘을 보여준 것이다. ‘결속의 힘’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독립된 나라로서 민족은 갈라져 정전상태로 극한 대립 속에 있는 가운데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의 열강들이 새로운 국제적 역학관계에서 격돌하고 있는 위치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능동적인 ‘자주역량 결속’의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 사과는 커녕 오히려 갈수록 우리나라에 날선 각을 세우는 형국이다.
 
올림픽 축구 한일전에서 우리의 우승 후 박종우 선수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그라운드를 뛴 ‘우발적 행동’을 놓고, 일본은 거침없는 ‘반격’을 보였다.
 
 ‘국제적 항의’에 나서는 등 그 행위가 자체가 현시대 한일 관계의 잣대로 비춰지고 있기도 하다. 이에 앞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恨’. 그뿐이겠는 가.
 
청산하지 못한 식민지 시절의 기억과 행태가 여전히 우리를 압사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껄그러운 ‘한일관계’에서 이슈 때마다 신사참배 등 등….
 
그들이 인정하지 않고 있는 그 행태들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될 일임은 자명하다. 그들의 행태를 보노라면 더욱 그렇다.
 
우리나라 갈등 ‘원인 제공자’ 일제
대한민국을 36년간이나 식민지로 핍박하고도 모자라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이나 심지어 역사 교과서를 ‘위조’하기도 한다.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의 지도에 표기된 다케시마를 독도로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를 동해로 변경하는 수순을 밟아야 하지않겠나는 다짐도 하게한다. 물론 외교당국의 몫이겠지만….
 
일제시대 당시 민족의 혼을 없애기 위해 정기가 서린 곳곳마다 박힌 쇠말뚝을 기억해보자. 여전히 쇠말뚝이 발견되고 있다.
 
일본이 얼마나 악독하게 우리를 밟으려 했는지 이해가 되는 한 부분이다.
 
이 시대를 살며 우리는 친일 매국노니 독립운동가니 하고 서로 이념적 갈등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것 또한 일제가 남긴 비극이다.
 
우리들끼리 갈등하게 만들고 우리들끼리 서로를 비방하며 우리들끼리 싸우게 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일제는 우리의 ‘분열 제공자’인 셈이다.
 
우리의 뿌리와 조상을 찾기 위해 오직 독립만을 외치며 목숨을 바친 선현들께서 오늘 이 모습을 지하에서 보신다면 한 맺힌 절규로 지하에서 통탄할 일이다.
 
‘국경없는 경제전쟁시대’ 결속의 힘
잊혀져가는 역사의식이 안타깝다. 그런 까닭에 광복절은 더욱 중요하다. 우리의 결속과 하나됨을 더욱 강조하고,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매우 크다.
 
아니, 우리의 ‘결속’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에 추호도 변함이 있겠는가.
 
필자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특수임무’를 수행을 한바 있는 당사자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나 자신 그리고 자라나는 미래의 역군 청소년들은 물론 우리 모두에게 감히, ‘자유 광복의 날’을 되새기며 각자의 일에 매진하는 ‘결속’을 주문하고 싶다.
 
어려운 경제사정을 극복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는 것을 제안한다.
 
자신의 의무를 지키고 권리를 충실하게 수행할 때 미래가 보장되는 국가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자유 시장경쟁’과 ‘국경없는 경제전쟁시대’에 우리의 저력을 드높이는 것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표적 좋은 예로 일본의 소니와 샤프를 비롯한 유수의 전자업체들을 밀어내고 그들을 올라선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삼성이다.
 
그 뿐인가. 미국시장에서는 현대차가 혼다를 밀어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문화는 세계 곳곳에 전해지며 K-POP을 울려 퍼지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림픽 5위로 위엄을 보였다. ‘강남스타일’의 싸이는 ‘창궐할만한 말춤’으로 한류를 달구고 있다. 경쾌하고 열정적인 말춤은 미국에서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한다. 이 역시 우리민족 저력의 ‘결속의 힘’이 아니겠는 가.
 
왜 하나 된 힘으로 뭉쳐야 하는가
오늘이 있기까지 과거를 보면, 노동자, 농민 등 온 국민이 국내는 물론, 만주와 연해주로 옮겨 가 일제의 탄압에 맞서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과거 나라 잃은 설움을 가슴에 새기고 미래 후손들을 위해 부끄러움 없이 나를 버리고 민족 대통합의 길이 무엇인가를 깊이 성찰했던 이들을 되돌아 봐야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결속의 힘’일 것이다.
 
오늘날 광복절이 단순한 휴일로서가 아니라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해야함이 마땅할 것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광복절이 무슨 날이냐고 물으면 제대로 대답을 할 지 염려가 되기도 한다. 물론 제대로 된 의식을 갖고 있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많기를 바란다.
 
물리적으로는 일제로부터 광복을 했는지는 몰라도 여전히 우리는 ‘사사건건’ 그들과 마찰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들이 과거의 망령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민족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과거 호국수호에 앞장선 우리 선현들의 심정을 헤아려 보며 ‘결속’을 강력하게 주문한다.
 
그들을 기억해야만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하나 된 힘으로 뭉쳐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얼마 전 광복절을 지내며 소회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필자로서는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그날의 뜨거움이 계속되어 질수 있기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 ‘뜨거운 결속력’을….
                                                                                                 <본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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