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 선데이_이타임즈


 

[건강/생활] 황사 미세먼지 알레르기성 결막염 피부질환 ‘주의보’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3-03-29 10:48
조회 : 6,293  
 
눈에 황사 미세 들어가면 위험 외출 후 청결 필 수
 
 피부염도 일으킬 수 있고 호흡기 질환 등 질병 발생 위험
 
 봄철 특히 심해 평소에도 신발바닥 붙은 미세 먼지 청결해야
 
봄철은 자외선이 강해지고 황사 바람과 꽃가루 등으로 피부는 물론 눈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절이다.
 
 특히 황사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 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결막염에도 주의를 요한다.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은 일반 먼지와는 다르다.
 
매년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평상시 농도의 29배에 이른다고 한다. 황사는 공기 속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질병, 자극성 결막염, 피부질환을 비롯 다양한 안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황사는 보통 중국대륙이 봄철에 건조해지면서 북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 정도의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이다.
 
황사현상이 심하면 하늘 색깔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흙먼지가 태양빛을 차단해 시계가 나빠진다.
 
 
황사의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과 함께 미세먼지로 인해 반도체 항공기 등 정밀기기의 고장발생률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실리콘,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 황사 성분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중국의 공업화로 인한 각종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오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외출 후 돌아오면 몸을 청결하게 씻고 특히 신발 등에 묻어 있는 황사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건강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의학 전문기관에 따르면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안질환의 경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이나 화학 물질 등이 눈에 들어가 눈꺼풀과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한다.
 
 눈의 가려움증과 시린 증상과 함께 충혈되기 쉽다고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결막이 부풀어 오르게 되며 이때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 궤양이나 각막 혼탁 등이 나타나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이처럼 황사 미세먼지 등 오염먼지는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한다. 야외 뿐 아니라 건물 실내에 까지 사람들이 이동하는 곳이면 따라다니는 관계로 야외에서 돌아오면 깨끗하게 닦고
 
옷이나 신발에 묻은 황사 미세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한다고 의학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히 신발에 붙어있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실내로 들어오는 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관계전문가들은 충고한다.
 
황사 미세먼지 백내장 ‘위험’
특히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황사나 꽃가루가 있는 날엔 하루 4회 정도 인공눈물을 점안해 황사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각막이 건조할 경우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이 달라붙기 쉬운 반면 눈물의 양이 부족해 이물질을 빼내기 더욱 어려울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는 것.
 
건강 의학 관계자는 백내장이 노년층을 중심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발병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노년층은 물론 야외활동 비율이 높은 20, 30대 역시 눈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고 외출 시 황사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피부염도 일으킬 수도 있어 각별한 예방과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청결이 중요한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미세먼지의 경우는 사시사철 계속 일어나고 황사는 봄철이 가장 심하며 여름에도 많은 편이다.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등 건강 전문 기관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수는 서울에서만 연간 10000여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세먼지 농도가 공기 ㎥당 80㎍인 서울에 살면 40㎍인 제주나 도쿄보다 수명이 3.3년 단축된다’고 한다. 미세먼지는 황사와 함께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맞물리는 부분이 많은 편이다.
 
그러면 미세먼지는 무엇인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지름 10㎛ 이하이다. 분진(粉塵)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
 
연소작용에 의해 발생되므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대도시의 미세먼지는 70% 이상이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데, 일반 먼지보다 더욱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주로 자동차 및 공장의 매연에서 발생되어 산업화의 대표적 부작용 중 하나이지만 최근에는 각종 공사 개발현장 등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이 미세먼지는 또 학교 공공시설 운동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도 발생해 호흡기질병 등을 유발한다. 눈의 건강뿐아니라 피부 등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먼지 입자는 호흡을 통해 폐에 침투하며 폐의 기능 저하와 함께 면역력을 약화시켜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은 이 호흡기질환은 예방에 주의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얼마 전 전국의 초중등학생들이 호흡기 폐질환을 상당수가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는 미세먼지 등과 관련이 깊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폐질환이 ‘못 먹고 살던 때의 질환’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대기 중의 미세먼지 운동장에서의 황사 먼지 등등이 원인인 셈이다. 요컨대 공기, 깨끗한 공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식약처 안전관리 주의보 제시
이와 관련 서울시는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인 시내버스의 연료를 경유에서 CNG(천연가스)로 전면 교체작업을 시작했고 환경부등 관계당국은 실시간 대기오염도 측정을 통해 깨끗한 대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지하철 역사 및 지하철 승하차장 장소에 ‘공기 청정기 크리너’를 가동하는 등 대기환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40㎍대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 도쿄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많은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의 10~20㎍대 유지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몇 년 전에 비해 좋아진 것만은 시실이다.
 
 당연히 미세먼지농도는 더욱 낮춰나가야만 할 것이다. 정부차원 뿐 아니라 시민단체 기업 개인 등이 협력해야 함은 당연하다.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백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이 미세먼지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이 질환으로 선진국인 미국에서 지난해에 30000여건이 발생, 수십 명의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이에 대한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평년보다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식품 보관요령, 황사방지용 마스크 사용 요령 등 ‘황사 대비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시했다.
 
식약처는 황사가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식품 오염 우려가 큰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보다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고, 미세먼지로 중금속 및 기타 유해물질 함량이 높아질 수 있어 가급적 지하수는 음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고, 필요에 따라 채소용 또는 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해 세척하도록 하며,
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은 황사 오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어린이들이 사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외출 시 착용하도록 하고 특히 외출 후 돌아오면 깨끗하게 몸을 씻고 의류 신발 바닥 등을 청결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의학 건강전문가는 기업 및 단체의 경우 사람의 출입이 잦은 곳에는 미세먼지 집진기를 설치하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집진기는 국내의 경우 필요성에 비해 초기 및 유지비용 문제로 설치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반도체 산업체,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금융기관, 학교 등에서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 집진기를 설치할 때는 제대로 검증된 제품으로 설치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고,
 
저급의 조악한 제품은 성능은 물론 사후관리에도 문제를 보일 수 있어 구입 설치시 유사품에 주의해야하고 검증된 제품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관계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최순규 기자>
 




[ⓒ 선데이이타임즈 & sunday_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무료채팅   최신 토렌트 사이트 순위   돔클럽 DOMCLUB.top   무료만남어플   신규 노제휴 사이트   대출DB   24시간대출 대출후   유머판   수원 발 기 부진약   링크114   뉴토끼   24시간대출   비아365   수원미프진 구매   출장 파란출장마사지   주소야   미프진약국 구입방법   비아탑-시알리스 구입   시 알 리스 후기   비아 후기   뉴토끼   돔클럽 DOMCLUB   낙태약   코리아e뉴스   미프진 구매후기   만남 사이트 순위   비아탑-프릴리지 구입   출장마사지   수원카카오톡 친구찾기   비아센터   밍키넷 주소 minky   우즐성   발기부전 치료 약   주소요   코리아건강 
포토뉴스
정의선 회장, 8…
2024-04-26  By.sunday-etimes

   피플  

   문화  

   건강/생활  

   화제  

가장 많이 본 기사
  서울아산병원, 암·심장·…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강…
  오세훈 “런던아이 타보…
  기후 위기와 혼돈의 세상 …
  바로 이 광고 주의 ‘100% …
  '수술실 CCTV 의무화…
  서울 상암에 세계 최초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오세철 삼성물산 해외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