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을 축적해 다시 쓰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제품이 주목을 받는다. 기술 개발을 통해 새어나가는 전력손실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절약기기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전류의 효율개선 기법으로 설계해 전기를 저장, 전기제품에 전력품질의 향상기능을 갖는 한편 절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절전장치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 제품은 이전의 전압강화방식에서 탈피해 전류효율 개선방식으로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절전기와는 상당한 차별화를 보인다.

 

 수시로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전류가 급상승하는 부작용을 해결하기도 했다는 평가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이다. 산업현장과 가정에서 전기 절감으로 전기요금의 지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어려운 경제 여건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이 갑자기 많은 양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최악에는 화재나 정전 또는 전원이 끊어지게 되기도 하는데 이 부분도 감안해 개발된 절전기기다.

 

 또한 가전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부수적 효과도 볼 수 있어 일반가정은 물론 PC방, 노래방, 당구장, 음식점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역률을 개선함으로써 전압을 안정시키고 전기요금의 절감효과, 전기제품의 수명연장, 불필요한 누수전기를 저장해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가장 진보된 기술로 평가되는 이 절전기기는 SP KOREA SAVER(대표 한승규)에서 선보여 호응을 얻는 SP-001제품이 그것이다.

 

실제로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력계통 전체의 효율 증대를 시키는 특별히 고안된 축전기 형태로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용 단상용 모터에 장착한 결과 10%의 절전효과를 가져왔고 형광등은 13% 가량 절감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이 제품은 유럽에서의 전기관련 제품 중 가장 까다로운 유럽 CE인증마크를 획득했고, KC인증, ISO9001인증, SGS인증 등을 획득, 성능을 인정받는다.

 

 국내에서 설치된 곳에서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본격 나서고 있다. 일본, 유럽, 남미, 카자흐스탄 등과 수출을 활발하게 협의 중이다.

 

“정부나 전기를 쓰고 있는 가정 사업소등에서 과다한 전기사용으로 인한 전기 과다소비와 요금이 연일 회자되는 등 절전에 모두가 고민하고

 

 관심을 갖고 있던 중에 독일이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전류배선 방식의 절전기기를 우리 실정에 맞도록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특화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재도 누구에게나 전기사용과 요금에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고객을 위해 ‘60일 특별 무료체험’등을 통해 전기요금의 10~30%까지 절전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고객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제품 성능자신과 개발 자긍심을 시사하는 한승규 대표의 말이다.

 

그는 이어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는 일을 전개해 모두가 따듯한 사회가 되는데 일조할 생각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정부재정사업의 자활사업 연계 활성화 및 영농, 도시락, 세차, 환경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적극 개발, 추진 중인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셈이다.

 

소외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지자체에서 사업시행 준비 중인 5가지 부문의 자활근로사업 중 하나인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에 출시한 에너지 절약기가 채택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지원 아래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 보급할 계획입니다. 정부지원에 따른 생산 하위계층에 제품을 보급하는 동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계획입니다.”

 

 제품 성능과 함께 사회적 기업으로의 발전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웃과 성장하는 건전한 회사가 되는 것이다.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이 에너지 ‘SP절약기기’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세계에서 최초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개발됐고

 

 전력량 절감 효과가 10% 미만이면 전액 환불한다고 한다.

 

에어컨 히터 등을 많이 사용하는 현시대에 절전에 새로운 ‘희망’이 되는 셈이다. 무상보증기간은 2년이며,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신속한 A/S는 기본이라고 한다. 사용방법은 간편하다. 휴대폰 크기만 한 이 제품은 변압기, 모터, 전등 등 사용량이 많은 가전제품의 플러그가 꽂힌 콘센트 자리에 여느 전자제품처럼 플러그를 꽂아 그냥 전원을 켜두기만 하면 된다.

 

한편 이 회사의 또 다른 모델의 제품으로 대형업체나 기업체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의 경우는

 

 맞춤설치를 통해 전기요금을 최대 30%까지 절약이 가능해 이 역시 설치 한 곳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 제품도 저가격 고품질을 자부한다.

 

 가정용이 집에서 손쉽게 설치하는 것과는 달리, 주문 시 전문요원이 현장에서 설치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설치한다.

 

각 가정이나 대형업소 공장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마다 각각에 고유의 전력 값과 전류 값이 정해져 있으나 앞으로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고 차별화되는 시대가 된 셈이다.<윤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