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학과 포스텍 카이스트 출신 (주)고려황칠 한규황 대표의 ‘황칠 복원’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황칠 건강식품이나 도료는 황칠나무에서 채취하는 수액을 원료로 합니다. 황칠나무 잎은 차를 만드는데 쓰이죠.

 

 ‘황칠’은 이익의 ‘성호사설’ 등 옛 문헌에 서 피 속의 각종 노폐물 청소, 간 기능 개선, 항산화, 면역력, 신경안정, 항균 항암, 뼈와 치아 등에 도움이 된다고 적고 있습니다.

 

또한 '본초 강목'에서는 황칠나무를 향으로 피우면 남성의 신장을 강화시켜주고 혈액순환에 관련된 생리통과 심장병, 어린이 복통, 관절통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지요.

 

 이러한 황칠에 매료돼 뜻하지 않게 황칠에 애정을 갖게 됐지요. 제 전공과는 달리 ‘뜻 밖’에도 좋은 제품으로 건강에 일조하게 됨을 보람으로 느낍니다.”

 

황칠에 매료돼 천연식품인 황칠식품 연구개발과 이를 공급하며 자긍심을 갖는 (주)고려황칠(www.goryeohc.com )한규황 대표의 말이다.

 

그는 서울대 수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MBA)에서 금융공학을 전공한 후 세계적인 회사인 아더앤더슨에서 근무를 했고 금융컨설턴트로 일하던 중 황칠을 접하게 되면서 ‘직종’이 180도로 바뀌며 오늘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특이한 이력을 갖는 ‘황칠 전문가’로 불리 우고 있다. 황칠 관련 업계에 이론과 황칠의 실질적인 천연식품 상용화 부분에서 해박한 편으로 알려진다.

 

 때문에 그는 국내 황칠 관련 식품 등 상품에서 ‘100% 진액’을 사용, ‘천연 식품’생산 공급에 나서 비교적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신비한 약성 효능에 대한 입소문으로 황칠의 명성도 같이 부상되는 형국이다.

 

황칠나무의 효능에 한 대표의 진정한 황칠나무를 원료로 한 ‘황칠 천연식품’ 열정과 애정이 맞물린 결과물인 셈이다. 이 황칠나무가 예로부터 그 효능이 뛰어나 귀하게 쓰임을 받았다는 점이 입증되고 있는 셈이기도 하다. 최근 회자되는 ‘창조경제’로 평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반도 남부와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한국 고유수종인 황칠나무는 안식향이라는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있어 스트레스, 우울증이 심한 현대인에게 주목받는 향료사업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효능으로 예로부터 최고급 천연약재로 유명했던 것. 너무 귀해 웬만한 양반들도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내관들의 의해 궁중비전으로 전수되며 왕실의 건강식품으로 쓰인 것으로 전해진다.

 

1990년대 후반부터 황칠의 뛰어난 효능을 연구해온 고려황칠연구소 김대건소장에 따르면 황칠나무는 2000년간 우리나라의 특산품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 200년 동안 중국의 무분별한 조공 수탈로 인해 역사 속에서 사라졌고, 우리의 것에서 영영 사라질 뻔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조공 수탈 시 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고, 그 양이 적어 중국의 요구를 들어주기 보다는 차라리 나무를 없애버리는 편이 낫다는 판단에 다 잘라버렸다는 설과 일본사람이 시기심에 황칠나무를 모두 베어버렸다는 속설도 있을 정도인 황칠이 최근 들어 ‘부활’, 의미가 크다.

 

 김대건 소장의 20여 년간 노력으로 복원에 성공하면서 황칠나무의 놀라운 약성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황칠나무 관련 천연식품 등에 열정을 갖고 연구개발에 나서 ‘100% 진액’ 상품만을 고집하는 이 분야 리딩 컴패니격인 (주)고려황칠을 재삼 눈여겨보게 한다.

 

 혈액순환, 간 기능, 고혈압, 콜레스테롤, 생리불순, 숙취해소, 피로회복, 신경안정과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개선과 면역력 증강 등에 효능이 뛰어나 황칠 마니아들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주)고려황칠이 업계 리딩컴패니로 불리우는 이유가 적지 않기 때문.

 

이 회사 한 대표가 한국의 고유수종 천연식품의 원천인 황칠나무 재배를 위해 전라남도 도차원에서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한 주역이기도 한 점도 이유 중 하나다.

 

전남 해남 완도 지역의 섬에서 다량으로 황칠나무를 재배하고 있고, 전남도 차원에서도 ‘황칠명품화육성사업단’을 통해 재배를 장려하고 있도록 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고려황칠연구소와 함께 황칠나무의 복원과 연구에 매진해 황칠제품 보급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제품에는 황칠이 100% 들어가 있는 것을 반증이라도 하는 것이다. 고려황칠진액100, 고려황칠티백 등 황칠나무 관련 천연 식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우연은 아닌 듯 싶다. 열정과 함께 약리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황칠의 뛰어난 약리 효과는 과학기술로도 입증 됐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황칠나무 추출물에 대한 기능성과 약리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추출물을 세포 처리했을 때 면역기능 담당세포인 T 림프구 활성도가 처리하지 않았을 때 보다 일주일 동안 최대 2.5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세포도 황칠나무 추출물 투입 농도에 따라 최대 1.9배까지 세포증식 활성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등의 생육을 저해하는 효과도 확인된 것.

 

또한 전라남도 천연자연원구원의 분석에서는 대장의 운동성을 직접적으로 증가시켜 배변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변비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고, 남성의 성기능 개선 및 발기부전에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44-0187)

 

(주)고려황칠 관계자는 “해남과 완도 지역에서 재배한 황칠나무의 잎, 줄기 중에서 유효성분만 추출한 '황칠진액'과 '황칠진액100'은 체질에 상관없이 원기를 보충시켜주며, 면역력과 혈액순환을 강화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며 “또한 식품 신선도와 맛을 한층 향상시키는 천연 웰빙 식품이어서 참치에 이를 사용할 경우 육질이나 맛 신선도가 상당히 뛰어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황칠 제품에 우수성과 효능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황칠은 고려인삼보다도 현대인에게 잘 맞습니다. 고려인삼은 우리가 잘 먹지 못하던 시대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보양·보강제인 반면 황칠은 잘 먹고 운동이 부족한 왕족들이 건강을 위해 복용했던 약재라는 사실입니다.

 

현대인의 성인병도 너무 잘 먹은 탓에 밸런스가 깨지면서 생기는 병이 흔한 상황에서 그걸 황칠이 조절을 해주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려인삼을 대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체의학으로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황칠은 신이 내린 선물입니다.

 

식용 품 분야 뿐 아니라 각 종 생활 용품에 적용은 물론 전자파 흡수 같은 산업소재로도 쓰여 앞으로 사용범위가 점점 넓어질 겁니다. 인삼보다도 널리 쓰이고 기능성도 높은 황칠로 건강을 약속합니다”라고 현 시대에 황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서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