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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축은행의 신한은행이 곧 될겁니다”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3-10-20 16:48
조회 : 3,607  
 
 
 친애저축은행 ‘2014년 흑자 원년’ 괄목 ‘주목’
 
 비교적 빠른 시간에 차별화 전략으로 성과
 
 개인 소액대출 통한 서민금융 활성화도 주효
 
 
저축은행은 외환이기 이전까지 서민 및 중소기업 금융에 특화한 예대업무 중심의 금융회사로 금융공급의 사각지대 해소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던 관계로 사회적 이슈가 된 것 또한 사실이다. 금융 당국은 저축은행이 구조조정의 시기를 벗어나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스스로 서민밀착형·관계형 저축은행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시한다.
 
정부가 새로운 먹거리를 줄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는 저축은행 스스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민에 기반을 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금융당국의 저축은행에 대한 방향이자, 지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 저축은행이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저축은행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오는 2014년을 흑자원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신한은행같은 저축은행이 될것으로 믿고 있어요.
 
그러한 목표를 위해 오늘도 고민하며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민에게 다가가는 소비자금융확대와 적극적인 채권관리를 도모해 수익성을 최대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 강화해 서민과 지역민에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로 서민경제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데에 전 임직원과 보람으로 여기겠습니다.”
 
비교적 빠른 시간에 차별화 전략으로 수익을 올리는 한편 본연의 저축은행역할로 여타 저축은해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는 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의 비전이다. 그의 소비자금융확대와 채권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금융당국에서 제시하는 부분을 앞서 시행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윤대표가 설정한 채권관리부분에서는 한 예로, 작년 12월 실시된 솔로몬저축은행 대출채권 매각입찰에 참여, 올해 초 3730억 원 규모의 소비자대출채권을 매입했다.
 
 당시 채권매각입찰은 총 5개 Pool, 5762억 원 규모로 이뤄졌다. 친애저축은행은 입찰에 참여한 4개 Pool 중 3개 Pool 매입에 성공했다.
 
또한 약 1천750억 원 규모의 HK저축은행 채권 매입을 성사시키는 등 수익성 제고에 발군하고 있는 것이다. 장기적인 비전인 개인소액·부동산담보대출 등 소비자금융 확대 차원에 따른 것이다.
 
저축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 및 먹거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괄목할 만한 경영기법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본점 과 서울지역의과 대전지점 재 오픈 제주지점 확장이전을 비롯 광주·광양·전주 지점 개설 및 확장이전을 통해 채권관리와 소비자금융의 확대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전략은 수익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개인소액대출을 통한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여타 저축은행에 비해 약 10%p 낮춰 최고금리를 29.2%로 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볼 때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532억 원으로 전 분기(2012년 12월말, 220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났고 총 대출(5123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 12월 7.71%에서 10.37%로 증가세를 보였다. 연체율 또한 하락, 3월말 현재 소액신용대출 연채 액은 137억 원으로 연체율은 25.69%를 기록했다.
 
전분기(66억 원) 대비 연체액이 2배 늘어났지만, 연체율은 30.17%보다 4.48%p 내려간 수치다. 윤대표의 금융전략이 먹힌 셈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윤대표의 목표 해인 오는 2014년에는 흑자원년이 될 것으로 관계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윤대표의 경영 비전인 친애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에서 신한은행에 가까워지고 있는 셈이다. 현재 친애저축은행의 대출자산은 약 3000억 원으로 임기 내에 1조5000억 원까지 대출자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윤대표의 취임 약속과도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저축은행의 신한은행’이라는 것과 2014년 흑자원년을 주목하게 된다.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벤치마킹 대상
업계가 친애저축은행을 벤치마킹하는 이유일 수 있다. 이러한 실적은 윤대표의 경력과도 무관치 않다는 게 주위의 전언이다.
 
윤대표는 한국은행(기획부, 은행감독원 여신관리국, 동경사무소, 금융개선국)근무를 비롯 동서할부금융 감사, SET Factoring Trading 대표, 신용회복위원회 기획팀, 심의 관리팀장, LG 카드 재경 채권관리 홍보 할부리스 본부장 상무 그리고 고려신용정보 감사와 고문 네오라인 크레디트 대부㈜ 감사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금융의 매카니즘에 정통하다는 평도 이러한 경력에서다.
그는 한국은행에 재직 시 금융부분을 공정거래법에 적용한 것으로도 알려질 만큼 맡은 일에 연구와 열정을 다한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것들이 금융정책과 서민금융은 어떤 것이라는 것을 꿰뚫어 보는 혜안이 오늘의 경영실적을 보이는 것 일수도 있다.
 
 그런 관계로 수익성 그대화와 함께 윤리경영도 자연스럽게 강조한다. ‘리딩 저축은행’대표라는 수식어가 그를 압축하는 대명사로 어울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신한은행’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것 역시 한국은행 재직시절 당시 경험을 통해 신한은행 창립과 성장을 곁에서 지켜봤고, 국내 굴지의 금융그룹 성장을 지켜봤기에 친애저축은행이 신한은행처럼 성장함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옛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한 친애저축은행의 대주주는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 그룹’이다. J트러스트 그룹은 계열사로 일본 보증, KC 카드 등이 있다. 이 두 개 부분이 주력사업으로 알려진다. 일본보증, KC카드가 전체 매출의 80%를 담당하고 있다. 계열사 중 대부업체를 보유, 한국에서도 대부업체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 점이 회자된 부분이다.
 
이 같은 배경으로 친애저축은행을 인수한 J트러스트 그룹에 대한 오해도 발생했다.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했다는 점 때문이다.
 
 윤 대표는 “J트러스트 그룹이 대부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부업을 주력으로 하는 금융그룹이 아니라는 점에 이해를 구한다”며
 
 “J트러스트 그룹은 글로벌 금융그룹을 지향하고 있으며 J트러스트 그룹이 친애저축은행을 설립한 것은 수익창출도 있지만 해외 네트워크 구축 차원이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본연의 길을 걷는 저축은행임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에 있어 ‘창조경제’”
윤 대표는 ‘본연의 저축은행’과 관련, “제주·충남지역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할 생각이에요. 친애저축은행 전신인 미래저축은행의 본거지라는 점도 없지는 않습니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이죠.
 
아울러 미래저축은행이 펼쳤던 ‘일수대출’이 지역 사회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일수대출을 일반대출로 전환시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저축은행으로 다져날 것입니다”라고 밝힌다.
 
미래저축은행이 지역사회 발전보다 거액여신에 집중해 무너진 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지역과 함께 가는 저축은행이 되겠다’는 점을 확실하게 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본연에 충실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 부실사태의 원인으로 무분별한 사업확대가 주원인이었던 것만큼 고객예금을 통해 무분별한 확대정책 역시 지양할 것이고,
 
서민의 소중한 예금을 받아 무차별적으로 규모 확대 위주의 자금운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친애저축은행의 원칙”이라며 “소중한 고객예금으로 필요한 서민에게 보다 낮은 금리로 운영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과 상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타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30%대 후반)을 20%대 후반 금리로 전환시켜주는 전환대출을 고려하는 한편 다이렉트 영업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 저축은행업계 내에서 확고한 소비자금융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과거 금융정책과 경영이 몸에 밴 그에게 자연스럽게 수익성 창출과 함께하는 ‘윤리경영’이펼쳐지는 셈이다. 저축은행에 있어 ‘창조경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윤대표가 저축은행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친애저축은행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홍성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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