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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진단> 청년 창업 ‘한강의 기적 정신’ 으로 성공시켜야 한다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3-11-21 18:40
조회 : 3,269  
 
    
 열정과 용기있는 도전 ‘환경’조성해 창조경제 주역으로
 
‘기업 보국’을 기치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정신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의 그늘이 깊어지면서 청년 일자리와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창업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최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실시한 ‘대학의 창업인프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업동아리 수’는 ‘13년 1,833개로 전년(’12년 1,222개)대비 50% 증가하는 등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출범 후 ‘창조경제’가 화두인 가운데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며 그 열기도 높은 편이다.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을 비롯 민간금융과 기업들은 벤처창업을 위한 펀드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고, 정부도 창업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에 한창이다.
 
하지만 창업을 해 기업을 경영해 간다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많은 노력과 희생이 동반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창업 후 2년 뒤 생존율은 50% 미만이며 5년 뒤 생존율은 30%에 미치지 못한다. 젊었다는 것만으로 실패도 미래의 성공을 위한 비용이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위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패의 당사자와 주변에게는 큰 충격일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업을 취업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애초부터 창업과 취업은 전혀 다른 준비와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에 가기 전부터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꿈, 열정이 길러지고 대학에서는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청년창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위험을 감수하고 몇 번 실패해도 괜찮다’는 게 현재의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한 번 실패하면 재기가 불가능한 현실에서 창업은 도피의 비상구가 될 수밖에 없는 셈일 수 있다.
 
사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청년창업 지원이 확대되면서 연 매출 수억 원대의 앱 개발자 등 성공 사례도 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실패를 겪는 게 또한 현실이다.
 
아직 창조경제가 관념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고 구체적인 청사진이 없어 창조경제의 주역이라는 벤처기업에 투자가 몰려드는 징후는 없어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3의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이 개장하는 등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후속 정책들이 속속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머지않아 창업이 성장되고 회수로 이어지며 재투자‧재도전으로 하는 막힘없이 순환되는 창업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돼 희망을 갖게 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청년층의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청년창업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점이라고 강조하고자 한다.
 
청년창업의 성공은 청년층의 실업 문제 해결과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창업생태계 조성의 밑바탕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런 점에서 청년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고 본다.
 
성공적 해결 자신감과 기대감
유명한 기업컨설턴트인 톰피터스는 ‘성공은 너무나 사소해서 우리가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로부터 시작한다’고 주창한다.
 
이 말은 청년창업 성공을 위한 청년창업가의 입장에서 음미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성공을 위해서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연계성을 갖는 것으로 생각되어지는 부분에서다.
 
 전문가들은 청년창업과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를 최소화하고 궁극적인 성공을 위해 청년창업가에는 ‘자기 효능감’(Can do sprit)이 충만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자기효능감이란 어떤 문제를 자기능력으로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이다.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끝까지 한다면 실패란 존재하지 않는다. 성공이 있을 뿐이다’라고 항상 머릿속에 되새기며 끝까지 인내하는 그런 정신이 필요하고, 이를 함양하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돌이켜 보건대, 반세기 전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企業 報國’을 기치로 창업에 도전, 우리나라가 세계7대 교역국이 되는 밑거름이 됐다는 사실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꾼 주인공이 바로 청년기업인들인 까닭에서다.
 
그 시절의 ‘청년 정신’을 현 시점에 계승해야 한다는 마음 굴뚝같이 절실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요즘 우리 경제가 활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CEO는 노령화돼 가고, 무에서 유를 창출하던 기업가정신이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따라서 청년창업가들의 ‘청년정신’이 매우 절실한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청년 정신’은 기업 보국을 기치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때, 그 정신을 살리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청년정신 환경 조성에 사회는 물론 관계당국이 적극 나서야 마땅하다고 할 것이다.
 
이스라엘 창업 정책의 성공 원동력으로 알려진 요즈마 펀드를 설립한 요즈마 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한국 청년 창업’에 대해 “한국의 유능한 젊은이들은 창업을 해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고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공무원, 법조인 등을 선호, 안으로 숨어들려는 ‘중병’에 걸려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창업에 도전하기보다는 안정적인 길을 택하는 청년이 많다는 지적이다. 이 역시 우리사회가 ‘청년 정신 환경’이 갖춰지지 않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따라서 청년정신과 그 환경을 강조하는 마음 크다고 거듭 강조하고자 한다. 창업에는 분명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창업의 벽 앞에서 실패를 겪기도 전에 먼저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실패를 도약 삼아 용기와 열정으로 도전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사례’를 인식 시켜주는 것 또한 중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 보자.
 
오프라 윈프리와 스티브 잡스의 예
국내 환경과는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용기와 열정 도전은 같으리라는 점에서 오프라 윈프리와 스티브 잡스의 예가 그것이다.
 
세계적인 토크쇼 진행자이자 2013년 포브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인에 선정되기도 한 오프라 윈프리의 경우를 보면 TV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뉴스앵커에서 퇴출됐지만 도전과 열정으로 세계적 토크쇼 진행자로 우뚝 서있다.
 
 또한 애플사의 창업자이자 매킨토시와 아이폰 등을 출시해 글로벌 IT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스티브 잡스는 30세 때 독선적이며 경영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자기가 세운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이를 극복하고 더욱 그 분야에서 더욱 ‘수성’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실패라는 경험을 자신만의 노하우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 크다.
 
 끊임없는 도전, 용기와 열정으로 그 목적을 이루어 낸 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으로 매진한 결과인 것이다.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끝까지 한다면 실패란 존재하지 않는다. 성공이 있을 뿐이다’라고 항상 머릿속에 되새기며 끝까지 인내하는 ‘자기 효능감’(Can do sprit)이 충만했던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되어 진다.
 
 이러한 성공 역시 ‘청년창업 정신 환경’에서 나올 수 있지 않았겠나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렇다고 도전정신과 열정만으로 창업에 뛰어들 수는 없다.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도전과 열정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사업가 역시 성공을 위해서는 공부와 연구를 지속가능토록 해야 함은 두말 할 나위없다.
 
1, 2, 3의 물결이 지나가고 제4의 물결시대인 창의와 융합의 시대에서 인간의 창조력과 우리가 만들어 온 인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이다. 창조력이나 상상력이라는 것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대한 공부와 연구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에서다.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과감한 도전과 공부 연구, 이들의 실패를 용인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성숙되기를 기대해 본다. 앞으로 많은 예비청년창업가들이 자기 역량과 환경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오복섭 본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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