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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암 DMC 서울 주요 부도심 부상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4-01-14 13:23
조회 : 3,499  
 
 
인근 수색지역까지 아우르는 ‘대형 경제권’
 
 2015년 800여 미디어 6만8000여명 상주
 
 홍대입구 화곡구간 지하철 연장노선 ‘착수’
 
 
상암 DMC(디지털 미디어시티)가 새롭게 다져지고 있다.
서울시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상암 DMC 개발에 본격 나서는 한편 그 특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 지역은 56만9925㎡ 규모의 첨단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다.
 
 첨단 산업단지로 마무리 개발을 보이는 가운데 인근에는 다양한 주거 공간도 들어서고 있다. 각 기업들이 지닌 장점을 살려 좀 더 효율적인 개발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천공항으로 통하는 서울의 관문이기도 한 이 지역은 미디어 기업들과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입주가 빠르게 진행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지역은 여느 지역과는 달리, 부동산도 주목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인근 수색지역까지 상암 DMC의 경제권으로 같이 묶어서 본다. 두 지역의 개발이 완료될 경우 그 발전 가능성은 가히 상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기도하다. 서북권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는 것.
 
서울시는 최근 코레일과 함께 경의선 수색역사 인근 15만3000m²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확정,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수색역이 개발되면 상암 DMC와 시너지효과가 발생해 대형경제권이 만들어진다. 그동안 수색역 부지 개발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때부터 계획됐지만 상암DMC 개발만 이뤄지고 수색동 지역 개발은 미뤄졌었다. 개발 방법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코레일의 이견으로 지지부진했던 것. 그러나 최근 합의점을 도출하고 이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기업 주요언론 제 2의 여의도
이곳에는 대기업과 주요 언론사, IT 회사 등이 속속 들어섰거나 들어서고 있다. KBS미디어와 SBS미디어·CJE&M 등 대형 미디어 업체들은 이미 입주해 있다.
 
 곧 YTN미디어센터 MBC글로벌미디어센터 종합편성채널방송업체도 들어설 예정이고, 동아디지털 미디어센터가 최첨단 대규모로 공사가 한창이다. 상암DMC가 제 2의 여의도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IT 기업의 입주율도 상당히 높다. 이미 LG U+·LG CNS·팬택 등의 IT 기업이 입주했고 여기에 최첨단규모의 삼성SDS 등 대기업 IT 업체들도 입주를 준비 중이다. 2015년이면 약 800개의 미디어 관련 기업과 6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서울 주요 부도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롯데몰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쇼핑몰 등도 이곳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2015년 말에 이 쇼핑센터와 문화시설이 모인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관련 인구만 약 1만 명이 상주할 것으로 보여 임대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보고 있다.
 
교통여건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외에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올림픽대로·성산대교 등의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2015년 완공예정인 월드컵대교가 연결되면 서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예상된다.
 
물론 대중교통 수요에 따른 교통망도 구축되어야 서북부 교통 요충지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른 ‘교통대책’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 수요 대폭 증가를 감안 지하철 연결이 그것이다. 홍대입구에서 화곡까지 지하철 지선이 깔릴 전망이다. 홍대입구에서 성산 상암 가양을 지나 강서구청으로 해 화곡 (까치산 터널)까지 연결되는 이 지하철 노선은 홍대입구 2호선과 가양 9호선 화곡 5호선으로 해 교통 편의와 교통 혼잡을 한층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마포구청과 강서구청은 ‘지하철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 상태다. 타당성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결정을 받아내 건설에 착수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에서는 각 방송국 기업 등의 입주로 유동인구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곳 지하철 노선은 거의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기남 국회의원 김기덕 서울시 의원 등 강서와 마포 지역의 의원 관계자는 물론 서울시 관계자 지역주민들은 이곳의 지하철 건설은 경제유발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고 있다.<사진>
 
지역의 특성 부동산 가치도
서울시는 또 이지역의 역세권에 상업기능과 주민 편의시설을 집중하고 수색역세권에는 호텔·컨벤션·국제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어서 그 기대효과는 대중교통확충과 함께 크다는 게 서울시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확정해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지역은 이곳에 직장을 둔 사람이나 이 곳 입주사 관련 업무와 연계된 기업인은 물론 일반의 거주 지역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상암 DMC에는 방송사, 언론사, IT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부동산 가치도 상승하는 분위기이며 교통개선도 함께 계획할 경우 이 지역의 특성기능을 한층 살릴 수가 있다”며 “이미 세계적인 미국 사립학교와 일본인 외국인학교가 있어 이 지역의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도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지역의 발전 가능과 특성 외에도 교육환경도 양호해 학군도 좋은 셈이다. 실제 이 지역의 중고등학교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명문이라는 후문이다. 상암 고등학교의 경우는 공립 자율형학교로 상당한 인기가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지역에는 롯데쇼핑몰의 공사가 지연을 보이고는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조만간 원만한 타결로 이 지역 쇼핑문화도 한 단계 올릴 것으로 지역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롯데의 공사 지연은 ‘골목상권’이 대두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롯데쇼핑몰 예정부지 인근에는 상암동 상점가, 농수산물시장, 모래내시장, 증산시장 등 전통시장들이 위치해 있어 쇼핑몰이 완공되면 지역 상인들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지역 상인회의 주장과
 
현행 ‘상생법’에 대기업 유통업체가 들어서려면 해당 지역(반경 1km 이내) 상인회와 상생협약(지역협력계획서)을 맺도록 하고 있지만 이 법에 명시된 상생협약은 사업(영업)인가의 조건일 뿐, 쇼핑몰의 건축허가와는 무관하다는 롯데의 주장이 각을 세우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서울시 관계자는 <일요경제시사>와의 통화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좀 더 거시적 차원에서의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생각”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롯데 쇼핑몰은 ‘고층’이 아닌 2개동을 브릿지 형태로 연결해 건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공사가 진행될 경우 공사기간은 고층 건축이 아니어서 비교적 빠른 시간에 쇼핑몰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윤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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