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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중기중앙회 '제2 개성공단' 설립 적극 추진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4-02-05 12:06
조회 : 3,208  
 
"해주 남포에... 반드시 필요한 숙원 사업 개방과 화해무드 조성에도  도움" 
 
중소기업중앙회가 ‘제2개성공단’ 설립 추진에 적극 나선다.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개성공단의 인력 수급이 한계에 다다랐고 의류를 포함한 제조 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의 북한 진출 의지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북한 진출 기회를 늘리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글로벌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고  개성공단과 가까운 해주나 남포에 추가적인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준비하겠다”며 ‘제2개성공단’ 설립을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나선특구에 제2 개성공단 설립을 놓고 용역조사를 의뢰한 결과, 공단 가동에 필수적인 전력 수급과 물류시스템이 미비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북한 측으로부터 나진·선봉 특구에 제2의 개성공단을 설립했으면 한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해들은 바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 중소기업계는 개성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력수급이 용이한 해주·남포가 적지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값싼 인건비를 찾아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를 전전하는 여러 중소기업에 제2개성공단은 반드시 필요한 숙원 사업이며 북한의 개방과 남북 화해무드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해주와 남포는 개성에서 도로를 건설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데다 개성에서 전기를 끌어다 쓸 수도 있고 인력이 풍부한 장점이 있으나 평양과 가깝고 군사기지가 있는 게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저성장과 일자리 창출 문제가 우리 경제의 가장 큰 현안이고, 그 해결책은 중소기업"이라며 올해 중기중앙회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자생력 제고와 질적 성장을 제시하고
 
 실천과제로 ▲ 신시장 개척을 위한 혁신기반 구축 ▲ 내수활력 회복을 위한 투자환경 개선 ▲ 창조경제 확산을 통한 기술·생산성 혁신 ▲ 중기·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 성장 사다리 복원·소상공인 경영안정 등을 꼽았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계는 거래의 불공정, 제도의 불합리, 시장의 불균형 등 '경제3불' 해소를 위한 경제민주화 입법들을 마련하는 한편 가업승계 상속세 개선을 통해 100년으로 가는 명품 장수기업의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오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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