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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병언 현상금 5억, 유대균 1억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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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etimes | 작성일 : 14-05-25 18:05
조회 : 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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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유병언과 유대균에 현상금을 5억원과 1억원으로 각각 상향 했다.
검찰은 25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최근까지 순천에 기거하다 이동했다”며 “현상금을 유병언 5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유대균은 3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각각 올린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유씨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유씨 도피에 필요한 물품을 전해주거나 차명 휴대전화를 마련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4명이 모두 신도라는 점에서 구원파가 조직적으로 유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 부자의 도피를 도운 자는 누구라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것이며 신도라는 이유만으로 다시 구원파의 수사 방해 집회가 재개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설명.
구원파 신도 500여명은 이와 관련 인천시 남구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도 체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정>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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