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괴산군>
이 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괴산군을 방문, 친환경농업 실천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
이동필 장관은 농산물 개방 확대와 가짜 친환경 농산물에 따른 소비자 불신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에 친환경 인증기관과 친환경농업 실천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으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을 하게 됐다고.
이 장관은 이날 충주의 건국에코서트 인증원을 방문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연구를 하고 있는 괴산군 불정면 흙살림 토종연구소로 이동해 친환경 농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장관은 또 임각수 괴산군수, 농식품부 관계자, 충북도 관계자, 친환경농업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이 장관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의 신뢰와 가치부여를 바탕으로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 소비자단체,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등의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
임각수 군수는 “건강한 삶터에서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유기농의 목표이며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며 ”괴산세계유기농산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피력.
한편, 괴산군은 2012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군을 선포하고 유기농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에국제행사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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