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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고유가 시대’ 어떤 차를 타야하나 고민 깊어지네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2-09-06 12:46
조회 : 2,939  
 
 기름 값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다. 차를 몰고 다니는 게 장난이 아니라는 게 운전자들의 자조석인 말이다.
 
아예 차를 나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해도 각 개인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한숨만 내쉬고 있을 일이 아니다.
 
 차선책으로 이럴 때일수록 운전자나 차량 구매 고객들은 더 ‘똑똑한 연비 왕’차를 골라야 된다.
 
 그동안 자동차 선택 기준이었던 가격이나 제원보다는 연비를 더 꼼꼼하게 따져야 하는 것.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 회사들은 ‘고유가 대응’으로 연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연비 1등급 기준도 강화되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의 연비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 중 차급별로 연비가 가장 이상적인 차는 어떤 차일까. 연비를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경·소형차, 준 중형차, 중형차, 준 대형차, 하이브리드별로 비교 분석했다.
 
 
♣ 경·소형차 액센트 20㎞/ℓ연비
경제성을 따지는 고객이라면 경·소형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경·소형차는 연비의 민감도가 가장 큰편이다. 소형차 중에서는 현대차(005380)의 액센트 1.6 디젤이 가장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20㎞/ℓ의 연비로 하이브리드를 제외, 국내 완성차 중에서는 최고 연비로 꼽힌다. 기아차(000270) 프라이드의 경우 1.4 가솔린 엔진의 경우 공인연비가 16.1km/ℓ, 1.6GDI 엔진은 16.7km/ℓ다. 최대출력은 각각 ·108마력, 14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13.9kg·m, 17kg·m이다.
 
한국지엠의 아베오는 기아차 프라이드보다는 약간 못미치는 15㎞/ℓ 수준. 1.6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됐고 월 평균 350여대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대출력은 114마력이고, 최대토크는 13.9kg·m. 경차 중에서는 기아차의 2011년형 ‘모닝’의 연비는 18㎞/ℓ이다. 경쟁차종인 한국지엠의 2011년형 ‘스파크’의 연비는 17㎞/ℓ로, 모닝이 앞선다.
아반떼 준중형차급 '최고'
현대차의 ‘아반떼’, 기아차의 ‘포르테’, 한국GM의 ‘크루즈’, 르노삼성의 ‘SM3’가 대표적인 준 중형차에 해당한다.
 
이 중 현대차의 2011년형 아반떼가 16.5㎞/ℓ로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1.6GDI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대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는 17kg·m이다.
 
아반떼 블루세이버는 차량 정차 시에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고, 출발 시에는 재 시동되는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 시스템'이 적용돼 17.5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1.6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르노삼성의 2012년형 SM3는 연비가 15㎞/ℓ수준으로 현대기아차보다 연비가 약간 떨어지나 AS등 모든 걸 감안 할때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2.0가솔린은 조금 더 뒤쳐지는 13.2km/ℓ 연비를 보인다. 최대출력은 14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17.0kg·m이다.
 
쉐보레 크루즈 1.6가솔린 엔진의 경우는 13km/ℓ, 1.8가솔린은 공인연비가 13.7km/ℓ로 준중형차 중에서는 연비가 뛰어 나지는 않지만 색다른 디자인 등으로 구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중형차 K5, 준대형 그랜저 SM7 순
중형차에서 가장 연비가 뛰어난 차는 기아차의 K5다. ‘2012년형 K5’ 2.0 가솔린 MPi의 모델은 13㎞/ℓ으로 중형차 중 가장 높았다.
 
165마력의 최고출력과 20.2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2.0터보 GDI의 엔진은 최대출력 271마력과 최대토크 37.2kg·m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연비는 12.8km/ℓ로 2.0가솔린에 비해 0.2km/ℓ 떨어진다.
 
같은 급 엔진을 사용하는 현대차의 2012년형 ‘쏘나타’ 2.0 가솔린 모델은 K5와 연비가 동등한 수준이다.
 
르노삼성의 SM5는 2.0가솔린과 2.5가솔린 엔진 버전이 있다. SM5 2.5가솔린 엔진은 연비가 10.1km/ℓ로 다소 낮지만 2.0가솔린 엔진은 12.5km/ℓ수준으로 한국지엠의 말리부(12.4㎞/ℓ)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준 대형차 중에서는 현대차의 2011년형 그랜저 2.4GDI가 12.8㎞/ℓ를 자랑한다. 중형차에 버금가는 연비로 201마력 25.kg·m를 보인다.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3.0GDI는 11.6km/ℓ, 3.3GDI의 경우는 10.9km/ℓ. 르노삼성의 신형 ‘SM7’의 2.5가솔린 엔진(11㎞/ℓ)과 한국지엠의 알페온(11.3㎞/ℓ) 은 그랜저를 추격하는 양상이다.
 
고연비 황제 ‘하이브리드’, 국내 단 4종뿐
하이브리드 차량은 단연 연비 경쟁에서 앞서는 대표적 차량이다. 국내 완성차업체가 판매중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4종으로 모두 현대·기아차다.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 공세에 적극적인 수입차들에 비해 국내 완성차업계에서는 아직 하이브리드 메뉴를 좀더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1㎞/ℓ의 연비를 자랑하며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국산차 중 가장 우수한 편이다. 쏘나타 2.0모델과 2.4 모델의 공인 연비는 모두 13.0km/l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는 리터당 8km의 차이를 보인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연간 예상연료비 계산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간 예상연료비는 약 120만원이고 쏘나타 2.0모델과 2.4 모델의 예상 연료비는 약 195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1년 주행했을 때 기존 쏘나타 모델에 비해 75만원이 절약되는 셈.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첫 양산 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첫 해외 진출 하이 브리드 모델로 관심을 받는다. 독자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과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1마력, 최대토크 27.1kg·m의 성능을 자랑.
 
기아차의 K5 하이브리드도 공인 연비 21㎞/ℓ를 자랑한다. 세계 기록달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최초로 약 보름동안 미국 48개주 전역을 일주하며 총 1만2710km를 평균 연비 27.5㎞/ℓ로 완주, 최고 연비를 달성했다.<서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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