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 장·차관을 중심으로 이번 주말을 기해 일제히 현장을 방문해 국민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선제적 해결방안을 모색하시오.”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이 메르스 등으로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감안해 12일 열린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에 따른 독려다.
이에 따라 40여 명의 장·차관들은 13일부터 당분간 메르스로 인한 영향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 활동에 나t섰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평택의 블루베리 수확 현장을 찾아가 돕기로 했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유통업체 방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군부대를 방문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모색중.
또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판매 동향 점검에 돌입. 각 부처 장차관의 현장 방문 활동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