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전통차 전문점 다시스(茶sis)’에 베트남 고품질 원두커피를 런칭, 이른바 창업시장에서 성공을 통해 고객 건강증진과 창업자 경제활동에 일조하면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원기산삼 김대영대표<사진>의 자긍심이다.
그의 자긍심은 차별화된 아이템인 한방전통차로 호응을 받아온 터에, 베트남의 고 품격 원두커피인 다람쥐커피를 접목, 선보여 호응을 얻으며 더욱 큰 편이다. 오미자 복분자차 등 27가지의 건강 한방 전통차와 깊은 향과 부드럽고 독특한 맛으로 원두 커피매니아들에 원하는 커피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데서다.
실제 다시스는 성공창업을 이끌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시스는 전통한방차와 다람쥐커피로 주 연령 층도 다양해져 고객 선택 폭이 넓어졌다.
지난 2월 런칭한 다시스는 3개월 만에 100호점 계약을 완료,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키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산, 창원, 진주, 순천, 대구, 부산, 부천, 대전, 일산, 광주, 진해, 청주 등에 이르기까지 올해 안으로 1,000개 점 오픈이 목표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는 고품질의 전통 한방차와 매니아들이 찾는 고급 원두커피를 컨셉으로 해 시장 설정과 점포경영에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창업이 성공창업으로 이어지면서 예비창업자들에 ‘입소문’을 타고 있기도 하다. 여느 프랜차이즈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경영시스템을 운용하는 것이 성공창업의 비결 일 수 있다. 커피전문점을 비롯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 김대표의 자긍심과도 연계되는 부분이다.
연령 층 선택 폭 넓히고 창업비용 최소화
소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게 한 부분도 성공창업으로 이어진 배경이다. 실제, 다시스는 기존 커피전문점의 경우, 보증금을 제외하고 최소 6,5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에 비해 보증금과 인테리어를 전부 포함한 개점비용이 3,999만 원이라는 것이다.
저렴한 비용이라해서 제품 품질이나 모든 부분이 소홀하지는 않다고 한다. ㈜원기산삼을 통해 공급되는 고 품질에 대량구매로 인한 자재 원가절감의 효과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다시스의 가맹 코스트는 실제로는 7,000만 원대 이상의 ‘값’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템이 다양한 건강차를 비롯 베트남 산으로 차별화된 맛과 향을 가진 다람쥐커피 카페도 접목되면서 젊은 층 마니아의 고객도 흡수, 호응을 얻으며 창업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다람쥐커피는 빈체로콘삭(Beancero Consoc)이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 베트남어로 다람쥐라는 뜻의 ‘콘삭(Consoc)’ 커피는 해발 1,500미터의 고산지대에서 다람쥐가 먹고 배설한 커피콩을 세척해 가공, 발효, 숙성의 단계를 거쳐 위생적으로 생산해내는 독특한 최고급 원두커피로 불리운다.
깊은 향과 부드러운 맛, 특유의 풍미로 세계적으로도 마니아층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내에선 처음이다. 이러한 다람쥐커피를, 50대 후반에서 사랑받는 전통 건강차와 함께 현대의 차가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차 문화’를 선보이게 된 셈이다.
때문에 건강에 좋은 전통 한방차와 이곳에서만의 고품격 다람쥐 커피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점과 다양한 건강식품을 매장에서 선택할 수 있어 이 회사의 긍지는 큰 편이다. 물론 매출로 연결되는 기대치가 큰 까닭에서다.
김대표의 사업자긍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중국의 심양에 진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청도 위해 북경 상하이 등지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진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른바 한류를 아시아에 전파하고 있는 셈이기도 하다. 미국에는 7월 소사이어티 현지법인을 설립, 사업다각화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업다각화 협업차원에서 택배시스템, 해외 현지의 호텔업도 진출, 관련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다는 방침이다. 세계최초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커머스도 4년간을 걸쳐 준비해 놓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T.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매스 미디어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펼칠 계획에 있다.
세계 최초 소셜커머스 게임 ‘SOCIETY’도
소셜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세계 최초의 소셜커머스 게임은 ‘SOCIETY’의 런칭을 준비중이며 곧 선보인다. 이 사업에는 3년여 간 약 25억이 투입됐다고 한다. 중국, 베트남, 한국에서 동시에 각광이 예상되는 이 게임 사업은 ‘시뮬레이션 게임’과 ‘소셜커머스’를 결합시킨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개념의 유통플랫폼이자 시장 견인이 기대된다. 김대표는 또 창업을 통한 고용창출과 서민 경제지원 입장에서, 예비창업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캐피탈 사업도 구상중이다. 계속 이어지는 신사업 전략으로 창조경제혁신을 이뤄 나가는 셈이다.
“스타벅스가 커피전문점을 넘어서 새로운 커피문화를 창출했듯이 다시스도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로 퍼져가는 ‘한류일’에도 충실을 기할 생각입니다.”
다시스로 창업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아온 김대표의 비전이다. 최근 키워드인 창조경제혁신의 발로일 수 있다.
(주)원기산삼 다시스가 호응과 함께 주목받는 점을 대략 요약하면, 창업성공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구조의 확립을 위해 본사의 2년간 직영운영 이후 가맹점 전환, 임차보증금의 최소화, 상가임대차보호법 적용, 최소 5년간 임대계약 유지를 통해 보통 2년인 일반적인 상가계약으로 인한 불안감과 2년 후의 계약 해지로 발생되는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것 등을 비롯 철저한 입지 등 시장분석과 경영지원 등이다.
새로운 개념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폐업 율이 가장 높은 이 분야 프랜차이즈의 취약점을 극복한 것이 창업성공의 배경으로 꼽을 수 있는 점이다. 창업성공과 고용창출, 한류의 세계화, 사업다각화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기대할 일이다.<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