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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증권 재 매각…인수전 관심사로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6-02-04 10:36
조회 : 4,818  


인수사, KB금융 한국투자금융지주 거론 속 사모펀드?


예상가 4000억 원 안팎…내달 말 본계약 체결 목표


현대증권이 ‘재 매각’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예상 인수가가 지난해 오릭스의 경우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지난해와 다르게 대우증권이라는 잠재적 경쟁 매물이 시장에서 사라진 상황에서 예상외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도 해 주목되고 있는 것.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매각이 무산된 현대증권이 다시 시장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예상되는 인수사 등 어떠한 점이 관심인가를 짚어봤다.


현대그룹이 현대증권 매각 공고에 이어 본격 재매각 작업에 착수, 오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고 예비입찰을 거친 후 내달 말까지 본 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각대상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증권 지분 22.43%과 현정은 회장의 0.08%,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및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차녀 정영이 현대상선 대리, 외아들 정영선 씨가 보유한 0.05% 가량 등 총 22.56%다.


지분의 가치를 현재 시가로 따지면 3000억 원 수준.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질 경우 매각 가는 40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오릭스가 제시했던 인수가가 6500억 원 가량이었음을 감안할 때 매각 무산 여파로 인수가는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현대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3조2198억 원으로 증권업계 5위권이다. 지난해 오릭스가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대우증권이 마지막 남은 대형 증권사 매물이라는 점을 최대한 살렸던 상황이 이번 현대증권 재매각에도 적용될 여지가 관심을 끈다.


 또한 현대증권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선정된 케이뱅크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는 점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수에 의욕을 보이는 곳이 과연 어디인가다.


우선,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미래에셋증권에 고배를 마신 KB금융이나 한국투자금융지주가 거론 될 수 있다. 현대증권이 대형 투자은행(IB)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어 KB금융이나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외형 확대와 글로벌 IB 도약을 위해 인수전에 나설 확률이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회사가 인수전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KB금융의 경우는 리테일 부문이 강한 증권사를 원하는 분위기라는 것과 대우증권과 매물 특성 자체가 달라 현대증권 인수전에 적극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했던 투자회사 사모펀드 파인스트리그룹 등 사모펀드가 현대증권의 최종인수자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단기간 성과를 추구하는 사모펀드 라는 점에서다. 하지만 지난해 오릭스와의 파킹딜 논란 등 사모펀드에 매각은 시선이 곱지않을 전망이어서 선뜻 실행에 옮기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와 관련 현대증권 노조는 최근 파킹딜이나 가매각이 아닌 진성 매각을 원한다는 입장이어서 이 또한 관심사다.<김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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