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샴푸 후 따갑지 않아야 두피손상 없어

천연 샴푸 사용이 관건… ‘엔프리스 샴푸’

식물서 추출 천연계면활성제 적용, 탈모예방도

시중에서 유통 중인 한방 샴푸를 포함한 대다수의 샴푸가 계면활성제를 함유, 장기간 사용시 두피에 모낭염, 탈모, 모발 가늘어짐 현상, 피부 자극, 눈에 심한 자극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두피 건강과 모발을 위해서는 계면 활성제(설페이트계 함유)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게 한 방법이다. 계면활성제는 가용화, 유화 제품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피부에 있는 노폐물 제거나 세정력을 발휘, 거품이 나는 것들이 해당된다. 치약, 섬유유연제, 샴푸, 화장품, 주방용세제에도 사용되고 있다.

비교적 인기가 있는 한방 샴푸들도 설페이트계 합성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머리에 좋다는 각종 추출물은 거의 들어 있지 않으면서 그 샴푸의 대표 성분으로 홍보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계면활성제에 대해 화장품 및 의약외 품에서 별도의 규제는 없다. 유럽, 일본, 미국 등 외국의 경우도 국내와 동일하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는 물에 잘 헹거야 된다는 것으로만 권고하고 있다.

계면활성제에 대한 ‘위험’을 방지하기위해서는 식약처 관계자와 전문가는 천연계면활성제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석유화학계열의 성분이 함유된 샴푸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천연’을 ‘소재’로 한 샴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 두피건강은 물론 부작용을 극소화했다는 점에서다. ‘엔프리스 샴푸’라는 게 바로 그것.

“샴푸를 사용하면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따갑거나 자연스럽지 않은 현상이 나타나면 독성이 있다고 보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죠.

두피가 건강해지면 머릿결은 자연스럽게 좋아진다고 봅니다. 식물에서 추출된 아미노산계면활성제와 효모 추출물을 소재로 해 두피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보람을 갖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이야 말로 지속가능한 기업의 의미로 볼 수 있지요. 샴푸개발에 관계전문가들의 적극 참여 시킨 결과입니다. 향후에도 천연을 소재로 한 생활제품을 개발 소비자안전과 만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합성계면활성제는 물론 합성방부제인 파라벤과 합성향료, 실리콘 등 인체에 해로운 위해 물질은 전혀 첨가하지 않은 엔프리스라는 ‘천연성 샴푸’를 선보여 사용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엔자임테크(주) 민범준대표<사진>의 자긍심이다.

 샴푸로 인해 따가움이나 부작용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민대표의 자긍심은 더욱 큰 편이다. 이 샴푸는 그런 연유에서 한번 사용해 본 이 들로부터 다시 사용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효모, 서양민들레, 양파, 생강, 겨우살이, 로즈마리 등의 천연 원료 추출물이 함유된 결과이기도 하다. 요컨대 식물에서 추출된 천연 계면활성제, 천연방부제, 천연향 등 천연 그대로의 색소가 모발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해주고 있는 셈이다.

샴푸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모발 케라틴을 보강하고 영양을 공급해줌으로써 손상되거나 건조, 탄력을 잃은 모발에 탄력을 줘 끊김을 방지하는 효능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엔프리스 샴푸는 윤기와 부드러움, 유수분 밸런스를 각각 유지시켜 풍성한 모발과 두피의 청결 감을 주는 한편 모발 뿌리에서 끝까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두피 안정성 부드러운 세정력 두피 자극 극소화

특히 여느 샴푸와는 달리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아기들 샴푸에 사용하는 천연 아미노산계의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피부가 따갑거나 통증이 오는 것을 방지했고 두피의 건강을 감안해 시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 엔프리스 샴푸를 사용한 김모(27.여) 직장 여성은 “이 샴푸 사용 후 머리카락이 빠지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고, 잦은 염색으로 모발이 거칠고 윤기가 없어 고민했는데 사용 후 손상된 모발이 윤기와 볼륨감을 찾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정모(31.남)자영업 종사자는 “많은 스트레스로 탈모가 진행되던 중 이 샴푸를 사용한 후 탈모된 부분에 잔털이 많이 올라온 느낌이고 비듬도 없어져 한결 청결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엔프리스 샴푸는 샴푸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노화가 진행 중인 모발과 머리가 심하게 빠지는 경우에도 효과를 기대하는 이 제품은 따로 린스가 필요없다. 모발을 물에 적신 후 적당량의 샴푸를 덜어 모발과 두피에 3~5분 간 마사지하며 거품을 낸 후 미온수로 헹구어 주면 된다고 한다.

한편 획기적인 샴푸를 개발 공급 중인 엔자임테크(주)는 천연 추출물과 발효과학을 융합, 치과 병원에서  테스트한 결과 구취제거에 99.9%의 효과를 보인다는 ‘치아스타’ 치약도 개발 공급 중이다. 

이 치약은 당뇨병으로 구강이 건조한 경우와 잇몸이 약하거나 풍치의 경우, 임플란트 치아 등에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회사 측은 호르몬변화로 치아가 약해진 임산부, 면연력 저하로 입 냄새가 심해진 경우, 출산 후 이가 들뜨거나 악 관절, 틈새 버러짐 등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치아통증 등 치주질환 예방 효과에 기대를 갖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의 이 치약은 G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획기적인 샴푸와 치약의 연구 개발은 최근의 키워드인 창조경제의 발로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