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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미세먼지 질환 우리 음식으로 ‘처방’가능하다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6-06-28 10:15
조회 : 2,375  
          김종철 한의학박사

서울한의원 원장. 경희대 한의학과,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졸

임상경전연구회 회장, 대한 사상 체질의학회 정회원


 미세먼지 심장‧피부‧안구질환 암 유발할 수도


 어린 아이들 노약자, 임산부 등 더욱 유의해야


 독소 배출​ ‘탱자’ ‘녹차’ ‘미나리’ ‘씀바귀’ 권장


미세먼지가 늘면서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호흡기 질환에 빨간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주변 환경이 ‘중금속’을 우리 몸속에 ‘강제 투입’하고 있어서다. 또한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것은 피부에서부터 코, 입, 기도, 기관지, 폐 등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까닭에서다.


특히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고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배출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데 문제가 되고 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게 되면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곤란은 물론, 폐 기능 감소와 만성 기관지염 등을 유발시키는 등의 질환을 얻게 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각종 폐질환 외에 피부를 통해서 우리 몸에 쌓여, 장기간 노출되면 면역력의 급격한 저하로 심장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을 거쳐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미세먼지는 생각보다 매우 위험한 물질인 것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은 더욱 유의해야 하고 심장이나 폐 질환 환자는 유독 주의가 요망된다 하겠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오늘은 미세먼지 상태가 좋지 않음’ 이라는 ‘일기 예보’를 접하며 살아가는 시대에 그 대안은 없는 것일까.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후 귀가해서는 손 등을 깨끗하게 씻는 것도 방안일 수 있다. 또한 음식을 통해 어느 정도 ‘보존’할 수 도 있다.


오미자차라든지, 녹차 차가버섯 등 버섯류의 차 등의 한방차가 도움을 줄 수가 있다. 또한 과일 야채 등의 음식을 통해 몸속의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부분도 알아 둘 필요성이 있다.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얻어지는 독소를 배출할 수만 있다면야 이 또한 적극 권장할 일이라는 데서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차)은 우선 오미자차를 들 수 있겠다. 오미자는 폐 신장을 중심으로 오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을 갖는다. 인삼차, 녹차도 권장한다. 사포린이 많이 함유 효과가 기대되는 인삼차외에도 녹차는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인 탄닌을 함유,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중금속 배출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다만 탄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식후보다는 소화시간이 경과한 30분~1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코 기관지 청소 대파 클로레라

또한 우리가 식탁에서 접할 수 있는 것으로 도라지를 우선 권장할 수 있겠다. 도라지는 알려진 대로 기관지 폐 등에 효능을 보이는 사포린을 많이 함유한 게 특징이다. 그 다음으로 대파를 들 수가 있고 깻잎을 꼽을 수 있겠다. 대파는 코와 기관지 청소 효능을 가지며, 깻잎은 미세먼지 제거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줘, 피부 점막을 청결하게 해 주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이다. 자연해독제로 불리우는 클로렐라도 권장한다.


클로렐라의 풍부한 엽록소는 체내의 다이옥신, 중금속, 활성산소와 같은 유해물질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우리 몸이 독소에 노출되면 산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막아주는 항산화작용도 하고 면역기능까지 높여줄 수 있다. 비교적 많은 엽록소를 함유, 황사나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추천할 수 있겠다.


과일 중에는 미세먼지에 효능을 발휘하는 탱자를 추천하고자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익으면서 독특하고 좋은 향기가 나고 신맛이 강한 열매인 ​탱자는 성질이 약간 차고 독이 없으며 몸 안의 뭉친 것과 답답한 것을 풀어줌으로써 기혈순환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쓰인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탱자의 향기성분 중 하나에는 리날로올이라는 것이 있는데 강한 향균, 항진균 작용을 한다. 이 성분들은 향 그 자체로 폐 기능을 강화시켜 호흡 능력을 좋게 한다는 점이다. 또한 폐를 통한 기체 형 독소들을 배출시키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탱자에는 또 비타민P라는 헤스페리딘(폴리페놀의 일종)인 성분을 많이 함유, 항산화작용을 통한 피부노화 예방과 폐 환경을 신선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등 상당히 유익한 효능을 갖고 있다.


과일은 귤 배 호흡기 질환 양파

과일 중 귤 역시 기침을 삭이고 미세먼지 속 세균이 활성화되지 못하게 막아주는데 효능을 발휘한다. 배의 경우도 루테올린을 함유 가래나 기침을 줄여 준다. 항산화 효과와 감기와 미세먼지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배 껍질에 루테올린이 더 많아, 깨끗이 씻어 껍질을 함께 넣어 즙을 내서 먹으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채소 중에는 씀바귀를 꼽을 수가 있다. 성질이 차가워 몸의 열을 내리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동의보감에 기록에는 폐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한편 오장의 독소와 미열로 인한 한기를 풀어주고 장기기능을 강화해 준다고 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기침약으로 쓰인다.


씀바귀의 ‘쓴맛’은 사포닌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증진시켜주고 소화불량을 해소해 주는데 역할을 한다. 사포닌 성분은 폐와 기관지의 점액분비를 촉진, 마른기침이나 천식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겠다. 황사나 미세먼지 등에 대응력이 탁월한 셈이다.


이밖에도 파 뿌리 삶은 물이나 양파와 마늘이 미세먼지에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양파의 경우는 호흡기 건강에 좋은 알롬이라는 성분을 함유, 기관지를 강화시켜 감기나,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을 치료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마늘은 체내에 누적되는 중금속과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해독하는 능력이 있어 하루에 몇 쪽씩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어류나 해산물의 섭취도 도움이 된다.


얼마 전 ‘논란’이 된 고등어는 아연을 함유, 해로운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는 걸 막아준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도 들어 있어,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서 호흡기 질환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폐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호흡 곤란을 개선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미역을 비롯해 파래, 톳, 매생이 등 해조류는 바다에서 나는 ‘해독제’로 보면 된다.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 체내 독소 배출과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물에 너무 오래 담그거나 데치지 않아야 비타민 K와 알긴산의 효능을 최대한 볼 수가 있다.


이밖에도 배 등 과일이나 미나리 등 야채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다.

미나리의 경우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여서 알려진 대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독소 배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매연 등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능이 탁월한 편이다. 이밖에도 우리의 음식에는 몸에 좋은 건강 음식들이 많으며 여러 특장을 갖고 있으나 지면 관계상 생략함을 아쉽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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