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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진 발생 후 여진 계속 가능성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6-09-25 23:00
조회 : 2,700  


“여진 종료된 것으로 속단할 수 없어”


기상청, 현장조사 대응팀 내년 3월까지 운영


주민들 지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여전


지진 대비 요령과 대응 비상용품 주목


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으로 보름 여 동안 430여회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강한 여진이 또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초 지진 발생 후 계속되고 있는 여진의 종료 시점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현재로선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기상청은 향후 최소 수주에서 수개월 간 여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본진인 규모 5.8보다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낮은 것으로 예상하지만 규모 3.0에서 4.0 내외의 여진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잇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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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발생했던 규모 3.5 여진보다 더 큰 규모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

3.0 이상 5.0 미만의 여진 발생 횟수는 2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16회에 이르고 있다. 규모 4.0 이상의 여진도 2차례나 발생된 적이 있어 추후 이 같은 규모의 여진 재발 여부도 남아 있는 형국이다.


최초 지진 발생 후 9일째를 맞은 지난 21일을 기점으로 여진 발생 횟수가 한 자릿 대로 떨어진 것은 그나마 앞으로 여진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히 이 같은 현상만으로 여진이 완벽하게 종료된 것으로 속단할 수도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에 따른 현지 주민들의 지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도 여전,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박순천 기상과학원 연구관을 반장으로 현장조사 대응팀을 구성, 내년 3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지진을 방지하기위한 내진 설계의 중요성에 따라 철강회사의 공급 등도 주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진에 대비한 요령과 대응 비상용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걱정스런 마음에 대비물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 최근 ‘생존배낭’을 준비해야 한다는 네티즌의 글이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 ‘혹시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배낭을 비롯 물, 손전등, 침낭, 비상식량, 휴지, 행동요령 매뉴얼 등이 생존배낭 속 물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형국.


경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 지진을 겪은 후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48시간 생존 가방’을 주문하기도 한 상태다. 지진이 자주 발생한 일본의 예를 통해 준비에 나선 것이다. 지난 21일에는 인터넷 블로그를 통한 ‘일본방재협회’의 인증의 지진 대비 머리 보호 방재두건을 해외 배송한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기도 하다.


현재 경주의 ‘현장’에서는 병의원에 우황정심원 등의 신경안정제나 수면제 처방을 요청하는 주민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지진으로 인해 재난 대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일본 기상청의 데이터를 이용해 지진 경보를 울려주는 스마트폰 어플(앱) ‘유레쿠루(지진이 온다는 뜻) 콜’ 이용자들이 급증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한 상황.


이러한 현상은 최근까지 큰 지진이 모두 영남 일대에 집중됐지만 공포는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지진 발생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수도권에서도 지진을 감지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지진 준비대응과 지진대처방법 등을 숙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지진 발생 때 대피 방법

▲집이나 사무실 안에 있을 경우 → 안에 그대로 있거나 창문 가까운 곳을 피하고 튼튼한 책상이나 테이블 밑으로 대피한다. 책상이 없을 때는 벽에 기대서고 목과 얼굴을 코트나 쿠션, 담요 등으로 보호한다.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을 때 → 모든 층의 버튼을 누르고 가능한 한 빨리 빠져 나어더럭 한다. 밖으로 나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달려가지 말 것.

또한 안에 있을 경우 깨지거나 쓰러질 위험이 있는 창문, 유리, 책장, 스토브, 가스 히터 주변을 피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며 절대 뛰지 말고 걷도록 한다.


▲밖에 있을 경우 → 빌딩이나 나무, 유리창, 전신주, 가로등이 없는 곳으로 대피하고 빌딩이 많은 지역의 경우에는 낙석을 피해 차 밑으로나 출입구(문간)쪽으로 숨는다.

 

이와함께 쇼핑몰이나 도서관 등 인파가 많은 공공 장소에서는 문쪽으로 몰려가지 말고 주변에 떨어질 물건이 많은 곳을 살펴 이를 피한다.

 

▲차 안에 있을 때 → 우선 차를 길 한쪽으로 세운다. 이때 전신주나 신호등, 나무 등이 없는 곳을 감안하고, 차 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차량이 교량이나 터널 속에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벗어나도록 해야 하고 번화가에서는 차를 한복판에 주차하지 않도록한다.


◉ 지진 대비 비상용품

▲ 물(가족 1인당 12리터)과 물 정화제 ▲ 보온성이 있는 옷과 장갑, 모자 바닥 느낌을 잘 감지할 수 있는 신발 ▲ 상하지 않는 말린 음식과 캔 음식, 손전등과 배터리(비상분), 라디오 ▲ 양초와 성냥, 응급치료약품 캔 따개, 코펠 등 취사도구 소형 텐트, 담요, 침낭, 오렌지색 쓰레기봉투 등 생활 필수품 ▲ 현금, 동전, 신분증, 안경, 처방전, 유아 동반시 유아용품 등 ▲ 연장과 가스관 밸브 잠글 때 사용할 수 있는 덕트 테이프 등 공구 등을 가족이 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집 출구 가까운 쪽에 항상 비치한다.


◉ 지진이 멈췄을 경우

▲ 먼저 가족 중 부상자 여부와 화재, 누전, 상하수도 파열 등이 발생한 곳이 없는지를 확인한다.

또한 보일러 점검과 가스관이나 수도관이 누수 현상이나 파열됐을 경우에는 밸브를 반드시 잠근다. 하수도관 파열 위험성이 있을 때는 화장실 변기물을 내리지 말것.


긴급 상황을 제외한 모든 전화사용은 가급적 자제하고 여진에 대비, 건물 내 균열된 곳을 점검한다. 수돗물은 안전 확인이 끝날 때까지 끊여서 마시고 라디오를 켜고 뉴스를 청취한다. <김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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