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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카운트 다운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6-12-01 22:42
조회 : 6,476  

‘재벌 저격수’대 재계 총수들 전면전


이재용 부회장 정몽구 회장 신동빈회장…관련 그룹 대응 팀 가동


야당 박영선‧안민석의원, 여당서는 이혜훈의원 활약 가능성


그룹 총수들이 오는 6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각종 의혹과 관련 ‘재벌 저격수’들과의 한판이 예고돼 재계의 촉각이 어느 때 보다 곤두서있는 모습이다.

재계10위 안에 든 그룹 총수 9명이 국회 증인대 앞에서 설 예정인 가운데 ‘망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 그룹 대관팀 및 법무팀에서 사전 준비에 들어간 강태다. 현대차의 정몽구회장의 경우는 70세인 고령임을 감안 국회 부근에 구급차를 대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하다.


 여야 재벌 저격수로 야당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박영선 의원과 안민석 의원이, 여당의원으로는 새누리당의 이혜훈 의원 등이 질문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 의혹이 있는 그룹들의 경우는 만반의 태세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외에 대가성이 없는 그룹은 상황 환경에 따라 대응 마련을 모색,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국정조사에는 예상치 못한 폭로성질문에 대비 각 그룹은 이미 사전 시나리오까지 준비하고 있다. 각 그룹 법무팀 홍보팀 등의 실무진들은 자료 수집 및 당일 국회 앞에서 치열한 공방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정조사에서는 아무래도 재벌 총수들과 여야에서 이미 검증된 저격수들과의 한판이 예고돼 있어 ‘저격수 국회의원’이 누구냐에 관심을 갖게 한다.

‘저격수’로는 우선 19대에서 활약을 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걸, 김기식 의원이 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의 저격수로는 박용진‧제윤경 의원, 국민의당의 채이배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번 국정조사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선 박범계(간사)·김한정·도종환·박영선·손혜원·안민석 의원 등이 있다.


당재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 의원과 안민석 의원에 활약을 기대하는 정치권과 그룹의 관심이 크다. 박 의원의 경우 19대 국회에서 재벌 저격수로 알려진 바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폭로 안민석의원 주목

특히 국회 교육문화위 소속인 4선의 안민석 의원의 경우는 ‘최순실 게이트’에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14년 4월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을 폭로하는 한편 최순실씨의 딸인 정유라의 승마국가 대표 선발 의혹과 이화여대 입학 특혜 의혹을 들춰낸 이유에서다. 또한 안 의원은 장시호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횡, 평창올림픽 이권개입 의혹 등을 폭로,주목을 받았다.


국정조사위원 중 재벌 저격수로는 또 비박계의 불리는 이혜훈 의원이 있다. 여당의원인 의원은 여당 내의 재벌 저격수로 지난 4월 총선에 당선되자마자 재벌총수들의 특별사면을 제한하는 법을 추진, 그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기업 지배관련법, 특별범죄가중처벌법 등을 강조해와 이번 국정조사에서 재벌 총수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존재일 수 있다.


특히 이번 국정조사는 국민의 관심이 큰 만큼 관련 그룹은 물론 재계의 촉각은 어느때 보다

서있는 상황이다. 그룹 이미지와도 직결되는 까닭에서다. 국정조사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전 국민의 관심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경영권 승계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손실을 감수하고 찬성했다는 의혹과 정유라 승마 특혜지원 의혹에 대해 어떠한 대응을 할지가 관심이다.


정몽구 회장의 경우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정유라씨 친구 부친이 운영하는 케이디코퍼레이션에 ‘납품 건’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청탁에 대한 부분이다. 수의계약을 맺고 2년간 10억여 원치를 지원한 의혹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관련, 의혹에 대해 대가성이 없다는 점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국정조사에 출석해 올 3월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내용과 5월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 출연 후 되 돌려받은 경위와 면세점 로비 의혹 등이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어서 공방이 예상된다.<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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