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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양승진 <일요경제시사> 국장 채널A ‘이만갑’ 출연 ‘후 폭풍’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7-06-22 21:08
조회 : 20,697  

                 <사진/채널A ‘이만갑’에 국경전문기자로 출연 양승진 국장>


북한 중국 국경 현지 사정 생생하게 전달


“북녘 동포들 여행 자유 곧 통일” ‘북·중 국경 전문기자’로 ‘방향’제시


“독일 통일 여행에서부터 시작된 것처럼 우리 통일도 여행에서부터”


“북한 알려면 중국 먼저 알아야…최적지가 단둥”


통일 관계 전문가‧탈북자들 공감…관계 당국자 “좋은 제안”


양승진 <일요경제시사> 편집국장대우가 ‘북·중 국경 전문기자’로 지난 11일 밤 방송된 채널A의 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 출연 후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승진 ‘전문기자’는 이 프로그램에서 “독일 통일은 여행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북녘 동포들에게 여행의 자유는 통일을 위한 한 방편”이라고 단언, 그 배경에 주목을 끌었다. 그 이유가 진정성은 물론 정책 중 하나로 여겨질 만큼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데서다. 이를 시청한 통일 전문가는 물론 탈북자  일반인등에 이르기 까지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통일 당국의 한 관계자는 <일요경제시사>와의 통화에서 “이번 양승진 전문기자의 ‘이만갑’을 시청하고, 실현 가능성과 향후 정책에 고려해 봄직한 것”이라면서 “그간 당국은 이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워낙 예민한 부분이 많고 변화가 그때그때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안보 관계 상 정책적으로 공개할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게 사실이다. 바람직한 제안은 맞는다”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양국장의 ‘제안’은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고 진단했다. 양국장의 방송을 통한 제안은 그동안 오랜 시간을 통해 실질적으로 겪어온 것이어서 '상당한 실체감'을 줬다는 평가다.


2006년부터 10년간 답사 지역 특성 등 체득

실제, 양 국장은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을 답사해오면서 지역의 특성 등을 체득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연유에서 양 국장은 “우리가 왜 통일이 돼야 하는지를 고민해 봤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지역이 이에 걸 맞는 곳인가를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그러한 생각 끝에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단둥이라는 것을 체득하게 됐지요. 한국, 북한, 중국이라는 3국 사람과 정보, 물자 등이 모이는 곳이기에 더욱 그러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지요” 라며 ‘통일과 여행’을 상기시켰다.



양 국장은 또 “남한은 DMZ 철조망으로 인해 섬 아닌 섬이 된지 벌써 64년이 됐습니다. 그곳에서는 고성능 망원경으로 봐도 북녘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단둥에서는 말은 할 수 없어도 같이 밥도 먹고 어깨를 스치며 시장을 둘러볼 정도로 여유는 있습니다”라고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 관계자 등으로 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대북제재로 인해 북‧중 접경지역이 여행 유의지역이 되면서 한국관광객이 많이 줄었습니다. 북한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중국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그 최적지가 단둥이죠. 한국인, 북한인, 조선족, 북한화교(조교) 등 한국어 가능자만 2만7천여 명이 상주하는 곳입니다.” 양국장의 ‘현지 분석’이다. 양 국장은 단둥의 중요성을 거듭 시사하고, 더불어 단둥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전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북한으로 가는 화물의 70%가 단둥을 거치기 때문에 북한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화물차 운행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양 국장은 방송에서 북한과 단둥의 연계성을 시사하면서 최근의 현지 소식도 곁들이는 등의 내용을 얘기해 관심을 고조시킨 것.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

이 같은 내용이 전파를 탄 후, 이를 시간대에 시청하지 못한 상당수 관계자들은 ‘이만갑’ 녹화 방송분을 다시 찾는 등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양승진 국장/ 압록강 철교를 배경으로 촬영>


특히 방송에서는 실질적인 입체감을 불러 일으켜 시청자들이 ‘훅’ 달아올랐다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전언이기도 하다. 10년간 단둥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이 10만장이나 된다는 양국장은 사진을 찍을 당시 긴장감도 돌은 것. 


고성능 카메라 들이댔을 때 총을 겨눴던 일화 등 북·중 접경지역에서 벌어진 에피소드 등을 비롯, 남한 손님을 받지 않는 북한식당과 별개로 새로운 형태의 영업장 소개와 평양 장철구 상업대학 재학생들의 실습 모습, 압록강 일대 북한 경비초소의 실상도 생생하게 전달하는 한편 단둥에 대한 ‘현재’를 가감없이 알려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양 국장은 “통일을 위해선 우리 스스로가 먼저 철조망을 걷어야 하지 않을 까요”라고 반문하며 “통일운동은 우리 가까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마도 ‘여행을 시작으로 한 통일’이 아닌가 싶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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