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보장성‧의료공공성 강화…경제와 복지의 균형 피력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강화와 가족의 헌신이 요구되던 치매 돌봄을 국가에서 책임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하겠다.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기초연금, 공적연금을 강화할 것입니다.” 박능후 보건 복지부장관 후보자<사진>의 ‘치매국가책임제’와 건강보험 보장성‧의료공공성 강화를 장관 지명 후 던진 화두다.
치매 중점과 공공 의료를 공공성 강화에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저 출산을 국가 존립의 위협으로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합적 계획과 실천방안을 마련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점도 강조 ‘저 출산’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후보는 또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통해 국민 누구나 필수적인 의료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의료체계를 갖추겠다”며 국민 의료복지를 향상, 포용적 복지국가를 추진할 것을 피력.
그는 “이를 위해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소득주도 성장 패러다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의 사회복지학자라는 점을 보여주듯 경제와 복지의 균형의 중요성을 시사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