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 및 회음부 근력강화장치…성기능 소변배출 '향상'

EZ 테크 개발, 모세혈관 혈액순환 촉진 ‘글로뮈 운동기’

미세 파동(진동) 발생, 단전과 회음부 자극 원리

“남성 ‘자신감’ 여러 번 실패‧포기자에 효능 ‘입소문’”

65세 이상은 치매 고 위험 군으로 볼 수 있다. 연구기관에 따르면 놀랍게도 건강한 성생활은 이를 예방하는 데 일부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성생활을 할 때 성장호르몬이 분비돼 체지방이 줄어들고 근육 량이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라는 것이다.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노화방지호르몬 중 하나인 DHEA의 혈중 농도가 평소의 5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그 것이다.

 또한 성생활을 주기적으로 하면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높아져 자궁질환 예방에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성생활 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엔도르핀도 영향을 미쳐 통증 완화뿐 아니라 노년의 우울증이나 의욕 저하 등의 완화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성생활은 면역글로불린A라는 면역 물질이 다량 나와 감기, 독감 등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이 커진다는 결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중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밝히고 있다. 젊은이에서 노인에게 이르기까지 성생활은 ‘필수’인 셈이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7명이 성(性)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당국의 집계도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 안전 유의하고 성기능 향상 기기 잘 선택 잘해야

하지만 성생활에서 ‘성기능’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에 편승, 시중의 성생활 강화(발기부전 치료제) 및 성기능 향상 제품(의료기기 및 운동기기)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은 이를 방증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가 5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 조사에 따르면 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입한 응답자는 50.8%(168명)에 달했다. 구입 동기는 성기능 향상이 절반 이상이었다. ‘성기능 향상 의료기기’구입도 상당수에 이른다.

 성기능 향상 의료기기사용에서의 부작용 여부에서는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부작용이 없었다’가 42.9%(18명)에 그친 반면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가 57.1%(24명)에 달했다. 성기능 향상 의료기기나성기능 향상 운동기기에서, 구입에는 선택을 잘해야 할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발기부전 질환을 보유하지도 않은 절반 이상의 노인이 단순히 ‘성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구입해 복용, 심각한 부작용 발생 등 안전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 됐다.

이러한 가운데 모세혈관 혈액순환 촉진 기능의 ‘글로뮈 운동기’<사진>라는 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립선‧ 단전 강화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까닭에서다. 남성에 ‘자신감’은 물론 여성에게는 요실금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 변비에도 일정부분 기대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주목받는 ‘글로뮈 운동기기’는 EZ 테크가 본체에서 미세파동(진동)을 발생시킴으로써 단전과 회음부를 자극해 주는 원리로 고안, 개발 한 것이다.

‘성기능 및 소변배출 기능의 향상을 위한 단전 및 회음부의 근력강화장치’로 디자인 등록(제18290호)을 받은 제품으로 젊은 층에서 70~80대의 고령층 남성에 이르기까지 효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성기능 향상을 위해 발기부전치료제 복용이나 성기능 향상 기구 등을 사용해보고 만족을 느끼지 못한 이들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용 15일 정도 후에는 자신이 놀랍게 변한 것 느낄 수 있어”

‘입소문’은 우선 전자파 등 부작용이 없이 간단하게 20분가량 몸에 착용한 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제품은 성기능 향상 외에도 미세파동효과로 신장, 방광, 전립선에 쌓인 묵은 찌꺼기도 배출, 기력을 잃었던 기능이 새롭게 살아나고 호르몬의 활성화로 노인의 경우 발걸음도 청년 같은 발걸음으로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설명대로라면 ‘회춘’이 되는 셈이다. <1522-4928>

회사 측은 “이 운동기기를 20년 전에 개발해 호응을 얻어오면서 이번에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남성들에 자신감과 정신적인 만족을 줄 수 있어 보람을 갖는다”고 전한다. 

이어 “사용 15일 정도 후에는 자신이 놀랍게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쏘팔메토 함유량이 높은 노바모닝과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기대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덧 붙였다. 요실금과 변비에도 기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 ‘글로뮈 운동기’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부피가 작아 휴대가 용이하며 조작이 간편,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성기능 향상기기의 과장‧과대 광고 등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남성 고령자를 대상으로 기능을 과장해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늘면서 피해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 피해를 줄일 수가 있다. <김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