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안산공장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왼쪽에서 세번째), 김태준 아워홈
사장(네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취임 후 첫 식품기업 찾아...아워홈 공장 방문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취임 후 첫 식품기업 현장을 방문, 품질·안전 관리 실태 파악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과 관련,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공장 방문은 가정간편식(HMR)제조 공장인 아워홈의 안산공장이다.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 증가 따른 국민 식안전과 이에 따른 업계의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식약처 관계자는 전언.
아워홈은 오 처장과 권오상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이 아워홈 안산공장을 찾았으며 아워홈 김태준 사장, 이호준 제조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아워홈 안산공장은 업계 최초로 1000평 규모의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을 도입한 햄, 양념육 등 250여 종 제품의 생산 기지다.
아워홈은 안산공장의 HMR 제조 품질 및 안전, 위생관리 전반을 소개하고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 향후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밀키트 내 상온제품 유통 및 포장 규격과 소비기한 시행 관련 선적용 및 단속 유예기간에 대한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규제 개선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이같은 현장의 소리를 계속 청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