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원은 그동안 환경자원과 녹색성장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 이에 대한 정책발굴을 비롯 이를 해결해오는 등 관련 기업인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한 예로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등 저탄소 녹색환경을 위한 열정과 ‘서울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올해부터 시행중인 음식물쓰레기 폐수의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처리대란 방지와 자원선순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의정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러한 그가 중소기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또 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로 자금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에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
서위원장은 지난달 24일 ‘중기특위’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상대로한 자금지원에 대한 서울시의 보고를 들은데 이어, 자금지원 확대를 비롯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회의에서 서의원은 특위 위원들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에 대한 서울시의 대응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것.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금 숨통
특히 자금경색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신용보증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일찍 소진된 점을 지적하고 지원규모 확대를 포함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서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자금지원 확대와 더불어 대출이자 지원과 특례보증 강화를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서울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한 것.
이에 문홍선 산업경제정책관으로 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 계획보다 약 4,500억 원이 확대된 1조 3천억 원의 자금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중이며 앞으로도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원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지원책을 끌어냈다.
서위원장은 또 특위의원들과 협력,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금지원 확대로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금지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상당수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금지원을 비롯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과 의견을 도출해내기도 했다. 서울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의회에서 적극 나서고 있는 단면이다.
실제 서의원은 이러한 의회에서의 대응책 요구는 물론 현장에서 더욱 발군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한 예로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시 서울시 관계자에게 지원을 요청하거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주고 있다.
서의원이 방문한 한 소기업은 서의원의 경영 및 자문으로 영업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서위원장의 그 동안의 경험과 ‘진단’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는 이러한 현장 방문에서는 비교적 의원신분이라기 보다는 현장의 업체와 호흡을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문제점을 도출해내는 ‘경영 진단 해결사’에 가까울 정도라고 한다.
서의원은 다양한 기업 경험을 갖는 의원으로서 현장 감각과 경영진단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터여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분석, 판단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지는 이유다.
서위원장은 표면처리 가공업인 도금 업 등을 비롯한 제조업 경험과 국내 최초로 보석 감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보석중개상 경력 등을 갖고 있다.
국내최초로 타조를 수입해 사업을 전개하며 타조 관련 사단법인도 구성한 바 있는 등 다양한 직종과 경영을 체험해 그 누구보다 중소기업에 대한 고충이 무엇인지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그런 그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는 것은 소기업들의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의회와 주변에서 이 분야 위원장으로서는 적격이라는 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닌 듯하다. 열정을 갖는 서위원장만큼 중소기업 특위원장으로 기대도 큰 편이다.
현장의 소리 진단 정책 반영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 좀 더 정성을 쏟을 생각입니다. 또한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 분야가 미래의 신 성장 동력임을 감안, 이 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중소기업의 끊임없는 혁신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기특위위원장을 맡은 후 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청취하고 정책에도 반영함으로써 소기업 소상공인이 희망을 갖게 될 때 보람을 느낍니다.
더욱더 체감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은 물론 ‘녹색성장’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음을 기쁨으로 알겠습니다.”
현장을 중시하는 서위원장의 ‘보람과 희망론’이다.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해결로 소기업의 성장으로 경제 활성화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제가 볼 때 소규모 기업은 기술력이 있어도 마케팅력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자금력도 부족한 게 현실이죠. 때문에 정책적인 자금 지원이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니까요.
그렇다고 막연한 지원이 아닌, 기술력이나 아이디어가 뛰어남에도 판로나 자금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우는 적극 지원해야하고 또한 제도적인 장치로 육성 지원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수한 소기업은 적극 발굴,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것이죠.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현장을 통해 제품이나 기술력 상품 가치 등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실질적 가치가 없거나 지속가능 발전 가능성이 없음에도 정부나 지자체의 자금 및 판로 지원에 기대는 것은 곤란하다는 생각입니다.
꼭 필요하고 타당한 기업이 지원받아 경쟁력강화로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해 건전한 기업과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의원이 중소기업지원특별위원장을 맡고, 열정을 갖는 까닭이다. 사명감과 국익의 발로일 수 있다. 한편 그는 ‘대한민국 그린경영대상’과 ‘2012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을 수상한 바있다.<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