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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후임 사장 물망

by : sunday-etimes | 작성일 : 13-11-17 12:53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후임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친박계’인사인 자니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참 사장은 이명박 정권 때부터 한반도대운하 특보를 지냈고, 2009년 한국관광공사에 대한민국 공기업 최초의 외국계 한국인 사장으로 임명됐던 대표적인 'MB맨'이다.

이러한 가운데 차기 사장 역시 정치권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 일각에서 방송인 자니윤이 거론되고 있는 것.

자니윤은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당내 경선 캠프 재외국민본부장, 대선 캠프의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고, 올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자니윤은 지난 6월에도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 설로 관심을 모았다.

자니윤 외에도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전 차관,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 강우현 남이섬 대표등이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와 국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의외 인사가 있을 수도 있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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