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요소들을 잘 매치시키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업이 안 되는 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상품이 좋지 않아서, 홍보를 잘못해서 등 안 되는 원인은 수없이 많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업이 잘 안 되는 것은 사업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 중 하나 이상이 잘못 매치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사업은 대체로 경영자, 경영, 회사라는 요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요소들 각각을 계속 세분해 나가면 수많은 요소들이 생기게 되는 데, 직원들이 하는 일들의 하나하나를 각각의 요소로 보면 됩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더 잘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모든 요소들을 더 잘 매치시킬수록 있게 되면 사업은 점점 더 잘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기존의 모든 경영이론들도 궁극적으로 사업이 더 잘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만, 저는 이러한 기존의 이론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이른바 매칭전략을 통해 사업을 성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이 전략이론은 사업성공의 열쇠입니다.”

 

사업에는 반드시 매칭을 잘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베스트매칭전략’이라는 새로운 논리를 연구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재수사업연구소 정재수소장의 ‘베스트매칭전략 론’이다.

 

 창조경제가 화두인 최근 더욱 주목받는 것. 그는 사업 성공에는 ‘베스트매칭전략’이 필수라는 것이다.

 

 새로운 경영이론인 ‘베스트매칭전략’은 7년 동안 연구해 선보인 것이다. 500여 업체의 컨설팅과 5000여 업체를 조사ㆍ연구해 한 경험을 토대로 했다고 한다. (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소장은 창업 준비자나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

 

“이미 고인이 된 경영학자들과 현재 생존해 있는 경영학자들을 모두 합하면 전 세계에 수많은 경영학자들이 있었거나 있지만, 제가 심층 조사해본 바에 의하면 ‘사업이 꼭 잘되게 한다거나 최고 잘되게 만드는 원리는 이런 것이다’라는 개념의 경영이론은 지금까지 없다는 점이지요.

 

그런 점에서 베스트매칭전략 이론은 ‘사업이 꼭 그리고 최고 잘되게 만드는 경영이론’이라고 믿습니다. 세계 최초 제일 좋은 사업 지침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사업이 꼭 그리고 최고 잘되게 만드는 원리는 무엇이다’라는 개념의 경영이론으로서 베스트매칭전략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음을 제보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제가 인정하는 것이라면, 3억 3천 3백만 원의 ‘현상금’도 걸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의 정재수사업연구소 홈페이지(www.jungjasu.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베스트매칭전략’만이 사업을 성공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최고의 이론이고 ‘열쇠’라고 자부심을 피력하는 정소장이다. 새로운 이론인 까닭에서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창업을 준비하려는 자나 사업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를 강의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이론으로 사업을 더욱 번창하려는 사람은 물론 사업이 실패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서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사업이 잘되는 모든 업체들의 공통적인 사업 노하우는 베스트매칭전략이 비결이라는 것이다.

 

사업이 잘되는 업체들을 연구해 본 결과 공통점이 사업의 구성요소들을 경쟁업체들보다 더 잘 매치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사업 노하우의 원리를 밝혀내 경영이론화한 것이 ‘베스트매칭전략’ 이론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쉬운 예로 장사가 잘되는 치킨집이나 식당들을 면밀히 살펴봅시다. 장사가 잘되는 치킨집이나 식당들은 모두 상권, 가게 입지, 메뉴, 영업전략, 업주, 직원 등 모든 부분이 각각 서로서로 잘 매치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죠.

 

 장사뿐만 아니라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겁니다. 애플의 경영자였던 잡스가 사망한 뒤에 애플의 매출액이 많이 떨어지게 된 주 요인은 경영자가 예전만큼 잘 매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됩니다.

 

베스트매칭전략에서는 사업, 회사, 경영자, 경영전략, 상품, 각종 일들, 기타 등등 ‘한 개로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개체’라 합니다.

 

어떠한 개체 구성에는 반드시 그 구성요소들을 선택하고, 결합하고, 조절해야 하는데, 개체의 구성요소들을 더 잘 매치시킬수록 더 좋은 개체가 만들어 질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개체를 만들고 발전시켜나가는 기본 원리가 베스트매칭전략의 기본 원리인 겁니다. 베스트매칭전략의 기본 원리 하나만 정확하게 알고 있어도 회사, 경영자, 경영전략, 상품, 각종 일들을 더 잘 만들어지고 더 빨리 발전시켜 나갈 수 있지요. 애플도 그러한 점에서 어느 부분에서인가 매칭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죠.”

 

‘베스트매칭전략’에는 모든 분야가 대상이라는 정소장은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구성요소의 개체’ 등 베스트매칭전략이 주효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베스트매칭으로 사업 ‘진단’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한편 베스트매칭이론으로 기존 학계에서도 주목받는 정 소장은 대학 졸업 후 7급 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년 동안 근무한 이력이 있다.

 

그가 ‘베스트매칭전략’을 선보이게 된 동기는 공무원으로 ‘안정적이었던 삶’을 살며 똑같은 일만 반복하는 것이 싫어 사업을 하면서라고 한다.

 

그는 처음으로 보습학원을 하게 된다. 보습학원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잘 가르치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원생도 많이 느는 등 사업은 성공적이었지만 밤낮으로 학원에 갇혀 일하는 것이 지루해 결국 학원을 팔고 새롭게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 것.

 

처음에는 직원이 19명일 정도로 잘되었으나 ‘베스트매칭전략’ 연구에 몰두하면서 침체에 빠졌고 직원 수도 점점 줄어들었다. 폐업을 결심하고 베스트매칭전략 연구를 완전히 끝낸 후에 다시 사업에 전념하기로 하고 ‘베스트매칭전략’에 7년 동안 열정을 쏟아 새로운 경영이론을 보이게 된 것이다.

 

새로운 경영이론을 위해 지난 2009년도에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과 동 대학원의 창업MBA 전문 과정에서 공부와 연구에 집중했다. 다년간의 다양한 사업 컨설팅경험과 연구 등이 바탕이 돼 사업이 잘되는 기법을 연구해 창업과 사업에 도움을 주게 된 셈이다.

    <박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