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경 고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에
고려대학교 제 12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에 김우경 고대구로병원장(성형외과, 60)이 임명돼 공식업무에 돌입.
김우경 의무부총장의 임기는 12월1일부터 2015년 11월30일까지 2년간이다.
김 의무부총장은 1953년생으로 중앙고와 고려의대를 졸업(78년)하고 고대구로병원장, 미국 하버드의대 교환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세수술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장, 고려대학교 성형재건특수외과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과 대한병원협회 재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성형 미세 재건 성형부문에서 국내 유일 의술을 보유한 권위자로도 알려지고 있기도 하다.
김 의무부총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먼저 핵심적인 선결과제를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탁월하고 선도적인 경영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6000여 전 교직원이 모두가 합심해 국내외 모든 고객이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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