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식품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수직 농장 현장 방문

수직농장, 기후 외부환경 영향 없어 식량안보 중동지역 시장 부상

"수직농장은 국내외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농업의 새로운 미래입니

다. 수지농장 활성화를 위해 경영체 등록을 포함, 세제와 입지 등 다양

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직사업장 현장을 방문, 수직농장의 중

요성과 향후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정부 방향을 피력했다.

송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오른쪽>은 2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농심 수직농장 연구소를 시찰하고 수직농장 수출 주요 기업 3개사와

 간담회를 같고 이같이 강조했다.

수직농장은 외부환경과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인공적인 환경

 제어로 일정한 품질과 규격의 농산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어 식량안보에 관심이 많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한국 수직농장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에 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송미령 장관은 수직농장 활성화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등 제도 개선

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업계의 제안에 "경영체 등록을 포함해 세제와 입

지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해외 진출 확

대를 위해 올해는 중동 등 유망 시장을 중심으로 해 맞춤형 지원 체계

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