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재>

무력 사용않고 이기는 방법 가장 이상적 전략

북한 이념 달리하지만 미래 ‘단일 민족’

위대한 지도자는 전쟁을 하지 않고도 승리할 전략을 갖고 있다.

남한과 북한이 둘 다 승자가 되는 전략적 방법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어 남북통일 이후 통일한국은 중립 국가를 선언하고, 일제의 만행으로 폐위된 대한제국의 1대 고종 황제를 이어서 상징적으로 남 북한에서의 최고 의 인물<남한 대통령, 북한 국무위원장>을 국가와 국민통합의 제2대 황제로 세워 한민족의 기틀을 다시 바로세우고, 영국과 일본의 입헌군주제하의 의회정치를 실시한다면 2천5백만의 한민족의 지지와 남한의 평화통일에 대한 갈망으로 지지를 얻는 ‘통일 한국‘이 완성될 수도 있지 않을 까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당연히 황제는 영국과 중국처럼 헌법에 정해진 일정한 국사 행위 외에 국정에 관한 권리의 주장과 행사는 불가하지만 한민족이 해체되거나 국가가 패망하기 전까지는 황족으로의 세습이 이루어져 천년 넘게 존속될 수 있다. 이에 통일한국은 전 세계의 모범적 국가로서 강대국 반열에 올라 전 세계인의 문화와 정신적 종주국의 위상이 완성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유럽연합과 같이 동북아연합을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주도하에 구성하고 화해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형제 국으로서 친밀히 상호 보완적 경제 정치 체제를 갖춘다면 전 세계를 주도할 강력한 경제 공동체가 완성되어 아시아 국가들과 국민들이 평화 속에 번영할 수 있다. 또한 전쟁비용또한 막대하게 줄일 수 있어 실질적이고 탄탄한 경제발전을 이뤄서 동북아 연합국의 국민들은 굶어 죽거나 비관하여 자살하는 이가 없을 것이다.

이는 한민족의 인명과 재산피해 없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적 예시에 불과하나 막연히 자국의 국방력을 높여 무력 통일을 꾀하거나, 적대국이 멸망하기만을 고대하다 반세기가 지나도록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이유가 될 것이고 이런 방식으로는 앞으로 백년이 가도 한민족 통일은 이룰 수 없다.

제2의 남북 전쟁 무력통일 한민족 전체의 멸망

제2의 남북 전쟁을 통한 무력통일은 한민족 전체의 멸망이며 원시시대로의 회귀이다.제2의 남북 전쟁은 핵무기가 사용되는 핵전쟁으로 핵벙커를 만들어 놓지 않은 남한은 5천만 인구 중 3천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고, 북한의 2천 5백만 인구 중 1천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한민족 8천만 명 중 1천만 명 살아남기 어렵다. 무력통일을 이루는 국가는 나올지 몰라도 한민족은 지구상에 사라질 우려가 매우 높다. 남과 북의 대치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살고 있는 것은 남한의 대통령이나 집권 세력이나 국민들이나 같고, 북한의 김정은 체재나 북한 국민들이나 언제 꺼질 줄 모르는 위태로움을 안고 살면서 전쟁의 두려움과 공포와 스트레스로 천수를 다하지 못하고 일직 생을 다하고 있는 상황인 것은 한민족이면 누구나 마찬가지라 본다.이런 어처구니 없는 대치 상황은 앞으로 1세기 동안 더 이어나갈 것인가?

전쟁은 자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한 이후가 되어야 할 것이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하는 전쟁에서의 승리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북한은 이념을 달리하지만 같은 민족이며 멀지 않은 미래 함께해야 하는 단일 민족이다.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이기는 전쟁도 있다. 시간이 갈수록 북한체재 몰락이후 흡수통일의 시대가 되었고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때에는 북한으로 인해 핵보유국의 지위를 가지게 될 것이나 미래 통일 한국은 주변 강대국과 미국이 핵보유국의 지위를 박탈하려 할 것이나 외압을 이겨내어 동북아의 평화와 질서를 위해 핵무기 보유국의 지위를 지속 유지해야 될 것이다. 전쟁을 통한 무력통일은 한민족의 말살이 될 것이고 한민족 국가로서 힘을 잃게 될 것이나 평화적 통일은 한민족을 지키며 국가의 힘을 유지한 채로 강대국으로 도약한다.

 남한이 북한 주민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 악의 축으로 여긴다면 평화적 통일은 이룰 수 없다고 본다. 북한사람이 남한사람을 한민족 동포로 호혜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통일기간이 앞당겨진다는 논리에서다.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이기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전쟁 전략인 것이다.

북한사람을 주적으로 삼는 정치 전략은 결코 평화 통일을 이룰 수 없다는 전문가의 견해도 있다.

세계 유일 동족상잔의 비극은 한번으로 족해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동족상잔의 비극은 한번으로 족하다. 제2의 남북 전쟁은 한민족의 말살을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 설령 남과 북의 전쟁으로 누가 이겨도 소진된 국방력으로 또다시 일본 침략으로 식민지가 되거나 중국의 속국이 될 우려가 높다는 견해들이 있다. 그 시기엔 더 이상 한민족의 정체성은 존속되기 어렵다.

역사와 시대가 한반도의 통일을 막고 있는 주변 강대국들의 약화가 평화 통일의 기회로 발생할 것이고 남한의 호혜적인 정책만이 북한의 내적 혼란으로 인한 흡수통일의 기반이 될 것이다. 한민족의 통일 이후에는 반드시 중립국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강대국들의 패권다툼과 국제적 이해관계에 놀아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한 것과 진정한 한민족의 생존을 위해서는 국민적 인식 개선과 비폭력적 정부를 수립하고 높은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복잡한 국제 정세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것만이 한민족이 살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신성전著者.편집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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